[환경]꿈의 도시 꾸리찌바
- 최초 등록일
- 2006.06.19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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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환경사회학 강의 시간에 `꿈의 도시 꾸리찌바`라는 책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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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브라질 대서양 연안 빠라나 주의 주도(州都), 총면적 432㎢로 대구만하고, 인구는 약 140만 명(광역권을 포함하면 230만명)으로 전주시의 4배이다.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되는 제 3세계 남부의 브라질의 변방에 있는 도시. 소득수준도 브라질 전체의 평균을 조금 웃도는 수준에 그친다. 이것이 `꾸리찌바` 라는 도시의 프로필이다.
그런데 이 보잘것 없을것만 같은 꾸리찌바를 세계의 많은 언론과 전문기관들은 `꿈의 도시, 희망의 도시, 존경의 수도.`라고 부르고 있다. <타임>은 꾸리찌바를 `지구에서 환경적으로 가장 올바르게 사는 도시`로 선정했고, 로마크럽의 보고서「성장의 한계」는 꾸리찌바를 `희망의 도시`라고 명명했다. 또한 전 토론토 시장, 아서 엑레스턴이 한 인터뷰에서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실시중인 도시계획은 모두 꾸리찌바에서 배워 온 것이라 하고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 월드리포트>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현명한 도시`라고 밝힌 바 있다.
무엇이 제 3세계 브라질 변방에 있는 이 도시, 꾸리찌바에 이러한 빛나는 수식어를 가능하게 해 주었을까?
꾸리찌바는 1950년대 이후 급속한 인구증가와 그에 따른 도시환경문제로 고통받으며 다른 제3세계 도시들과 유사한 상황을 겪고 있었다. 그 때문에 1960년대 초반까지는 꾸리찌바 역시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심각한 부작용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여느 대도시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1962년 ‘자이메 레르나르’라는 인물의 출현과 함께 꾸리찌바는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한다. 그는 1971년 34세의 나이에 관선시장으로 임명되었고, 이후 3번의 민선시장을 거치며 실로 엄청난 개혁을 단행하고 이때부터 꾸리찌바의 운명은 달라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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