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창가의 토토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6.18
- 최종 저작일
- 2005.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창가의 토토라는 책을 읽고 줄거리를 이야기하며 느낌을 더하여 쓴 글입니다.
우리 교육현실에 대한 생각도 담았기 때문에 교직이수자들에게도 추천할만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창가의 토토’라는 하나의 감동을 하마터면 놓칠 뻔 했습니다. 처음엔 Book review제도 때문에 이 책을 알게 되었지만 도서관에서 책을 구하는 것도 쉽지가 않아 애를 먹었습니다.
기다리다 못해 결국 책을 구입하게 되었고 돈이 아까워서라도 몇 번이고 보리라 다짐했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마지막 장을 넘기고 책에서 손을 떼었을 땐, 가슴 한쪽이 뭉클해짐을 느꼈고 친구들과 내 동생, 그리고 남자친구에게도 이 책을 권하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한편으로는 토토가 된 것 같기도 하고 토토의 엄마가 된 것 같기도 했는데 그만큼 책에 푹 빠져 있었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 책은 작은 에피소드들이 모여 하나의 스토리를 완성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읽기가 편했고 다음 에피소드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지 기다려지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들어가 있는 그림들 또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해주었고 또 한층 재미있게 해주었습니다.
저는 교직을 이수하는 한 사람이기 이전에 미래에 한 아이의 어머니가 될 사람의 입장에서 ‘토토 같은 아이가 내 자식이라면 어땠을까?’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책장을 얼마 넘기지 않았을 땐 도모에 학원에 오기 전 토토의 담임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나라면 당연히 토토를 혼냈을 텐데...’란 생각을 했었고 토토가 퇴학을 당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고까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토토의 어머니는 토토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토토를 존중해주었고 아이가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해주었습니다. ‘나라면 과연 그럴 수 있었을까?’란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며 어머니란 참 위대한 존재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참고 자료
창가의 토토- 실화를 바탕으로 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