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영화 Open Your Eyes와, 미셀공드리의 작품에서 본 포스트모더니즘
- 최초 등록일
- 2006.06.18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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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Open Your Eyes`와
미셀공드리의 작품집을 감상하고,
그 속에서 드러나는 포스트 모더니즘의 요소를 찾아보고
보다 더 쉽게 포스트모더니즘을 이해하기 위한 리포트.
목차
Open Your Eyes에서 본 포스트 모더니즘.
(1)눈을 감다.
(2)시간의 원심력을 파괴.
(3)눈을 뜨고 발견하다
미셸공드리의 작품에서 본 포스트모더니즘
(1)Eternal Sunshine
(2)루미네스를 아시나요?
(3)영상과 소리의 뮤직비디오.
본문내용
pen Your Eyes에서 본 포스트 모더니즘.
(1)눈을 감다.
사실 바닐라 스카이라는 작품을 어디선가 추천을 받은 적이 있어서 한번 쯤은 DVD를 빌려서라도 봐야겠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으나, 영상예술의 이해 시간에서 원작인 Open Your Eyes를 보게 되다니, 참 우연의 일치치고는 너무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사실, 작품을 보고 나서도 복잡한 부분이 많았던지라, 주말을 이용해서 바닐라 스카이를 한번 더 보았다.
원작과 다른 점은 톰크루즈가 나온다는 것 뉴욕으로 바뀐 배경밖에 없어서, 원작인 Open Your Eyes와 거의 똑같은 조건 속에서, 내용을 다시 한번 음미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본래 커피를 마실 때도 음미하려고 치면 천천히 음미하는 것이 좋은 법, 같은 내용의 영화를 한번 더 본다는 것은 새로운 발견을 예견해 준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렇다 보니 바닐라 스카이에서 한번더 재 습득을 하면서 새로운 것을 많이 발견했다고 말해야 할까?
Open Your Eyes는 상당히 잘 짜놓은 목도리를 보는 것 처럼 상당히 튼튼하고 틈이 없다. 그 틈을 일일이 찾아내서 엮어내기란, 정말 목도리의 실을 하나하나 푸는 것 처럼 성가시고 복잡한 일이지만 하나하나 풀어가는 미묘한 즐거움이 느껴졌다.
Open Your Eyes에서 보여지는 가장 큰 포스트 모더니즘의 요소는 크게 현실과 꿈이라는 공간의 경계를 무시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건이 발생되기 이전에, 초반부터 세자르는 한차례 꿈을 겪는 부분에서 꿈과 현실의 미묘한 조화는 이미 예견되었다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영화 초반 알람에 깬 세자르는, 여느때 처럼 차를 몰고 회사로 나가지만, 거리에는 사람한명 없이 텅텅비어있는 모습, 그 모습에 놀라 잠에서 깨어나니 현실이 되어있는 구성...
그런데 또 생각해보니 그 꿈에서 깨어난 현실이라고 생각된 공간마저도 알고보니 꿈인지 환각인지 모를 또다른 공간속에서 해매는 세자르의 머릿속이라고 생각하면, 분명 마지막엔 또 다른 공간에서 깨어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