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과 환경]유기성 폐자원의 활용방법 및 종합적 대책-지렁이를 이용한 폐기물 재활용
- 최초 등록일
- 2006.06.17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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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기성 폐기물의 처리 방안으로 자원화를 위한 연구 중 "지렁이를 이용하여 폐기물을 다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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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재 하루에 약 10만톤씩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의 약 47%가 주방 폐기물과 종이류, 나무류 등의 유기성 쓰레기로 나타났다. 현재 대부분의 폐기물은 매립에 의존하고 있으나 집단 이기주의 현상으로 매립지 확보가 어렵다. 특히 분뇨의 경우는 해양 투기하여 바다를 오염시키는 등 폐기물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최근 국내에서는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고삭의 비율을 높이고 있는 실정이지만 유기성 폐기물 자체 수분 함량이 높아 보조 연료를 사용해야 하며 대기 오염의 우려도 있다. 그래서 이들 유기성 폐기물의 처리 방안으로 자원화를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여기서는 “지렁이를 이용하여 폐기물을 다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나라에서 지렁이는 징그럽다는 말의 대명사로 통한다. 두 단어는 발음도 서로 비슷하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징그럽다는 형용사의 어원이 지렁이라는 흥미로운 주장을 펴기도 한다. 인간이 나타나기 훨씬 이전부터 지렁이는 흙에서 경운작업을 했다. 생명체들이 땅 속에서 원활한 호흡을 하도록 지표면 아래의 땅을 뒤엎었던 것이다. 땅 위에서 쟁기질을 하는 것을 떠올릴 수 있다. 지금도 지렁이는 땅 속 어딘가에서 쉼 없이 꿈틀대며 흙을 비옥하게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런 지렁이들이 어떻게 유기성 폐기물을 다시 이용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일까?
지렁이가 유기성 물질을 섭취해 안정된 물질로 전환하도록 하는 시도는 1970년 캐나다의 홀랜드 랜딩에서 이루어졌다. 하수처리장이나 식품공장 등지에서 환경에 부담을 주는 슬러지와 분뇨를 처리하는 데 지렁이를 사용한 것이다. 그 뒤 세계 각국에서 지렁이를 이용해 폐기물을 안정화하고 분변토를 원예작물의 비료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부터 지렁이를 이용해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하기 시작했다. 그 방법은 일명 “슬러지”라고 불리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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