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예술의 혼이 느껴지는 적벽가
- 최초 등록일
- 2006.06.16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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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판소리 창극 적벽가를 보고 난 후 소감과 줄거리에 대해 정리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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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창작의 세계라는 수업을 들으면서 예술적으로 많은 교훈과 감동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좋은 공연과 영상들을 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은 박병도 교수님께서 각색과 연출을 맡으셨다는 얘기를 듣고 어떤 공연일지 굉장히 궁금했다. 적벽가는 내가 알기로는 판소리 다섯마당 중의 하나인데 이 작품을 대체 어떻게 연출을 해서 공연을 할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5월에 교생실습을 갔다 와서 한 달 동안 창작의 세계를 비롯해 모든 수업을 듣지 못했다. 창작의 세계 기말 시험이 걱정되었는데 이렇게 공연을 보고 레포트를 쓰라고 하셔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금요일 오후 수업이 다 끝난 뒤 북대에 가서 저녁을 먹고 적벽가를 보러 갔다.
요즘은 금요일도 5일 근무제로 인해 주말이라고들 한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을 찾아왔다. 특히 오늘 공연은 모악당에서 열리는 대형 공연이라고 할 수 있어서인지 굉장히 사람들이 붐볐다. 나는 음악회나 공연이 있으면 공연 시작 30분 전 쯤에 공연장에 도착해서 팜플랫을 읽어본다. 그래야 공연을 보는데 이해도 쉽고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친구들과 팜플랫 하나를 구해 같이 보았다. 팜플랫에는 출연진에 대한 정보와 오늘 공연의 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 있었다.
국립민속국악원은 판소리 다섯 바탕을 창극으로 성공시키는 개가를 이뤘다. 그 대미는 바로 박봉술제 적벽가였다. 판소리 다섯 바탕 가운데 가장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동편제 적벽가는 여느 판소리보다 남성적이고 웅장하며 고졸하다.
현전 하는 판소리 다섯마당을 전통적인 시각에서 창극 작품을 지속적으로 제작해 명실 공히 창극 활동 기관으로 위상을 높인 국립민속국악원의 야심작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또한 이 작품은 북경 올림픽 한국의 대표 문화사절로 타진중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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