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사회학적 상상력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6.16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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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라이트밀즈의 사회학적 상상력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어느정도의 줄거리에 본인의 생각을 최대한 많이 첨가하고자 노력했습니다만
사람마다 감상이 틀리니 맘에 드실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점수를 잘 받았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회학은 인간의 사회적 공동생활을 연구하는 사회과학의 학문 영역 중 하나로 상당히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 영역 또한 개인의 일생의 전반과 각종 역사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광범위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사회학을 이해하고 연구하는 방법의 하나로 밀즈가 이야기하고 있는 ‘사회학적 상상력’은 한 관점에서 다른 관점으로 시선을 옮겨가는 능력으로 이것은 가장 비개인적이고도 관계가 먼 지역에서 일어난 변환에서 가장 친밀한 인간 주체의 속성까지 아우르는 능력이며, 또 그 둘 간의 관계를 볼 줄 아는 능력으로, 그 사회와 시대에 자신만의 특징과 본성으로 살고 있는 개인의 사회적 역사적 의미를 알고자 하는 충동을 담고 있다.
이러한 사회학적 상상력을 우리 문화의 주요 공통분모이자 현대의 뚜렷한 특성으로 보고 어떤 체계적인 이론의 정립과 당대의 사회적 사실문제들에 대한 연구를 하고자 한 것은 우리 사회를 좀 더 잘 이해하고 사회적으로 고찰된 문제들을 근본적인 시각에서 해결하고자 한 어떤 사회적인 요구가 반영된 하나의 시도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밀즈는 이러한 사회학적 연구가 지나치게 편향되거나 왜곡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사회학에 대한 비판 역시 함께 제시하고 있다.
여기서 밀즈가 이야기하는 거대이론은 전체를 포함하는 보편적이고도 총괄적 체계를 세운 포괄적인 이론이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거대이론이 단순히 쓸데없는 말뿐인 사실의 집합체인지 아니면 그 안에 어떤 중요하고도 근본적인 것을 담고 있는 것인지 하는 것이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올 1월 30일(현지시간)자로 보도한 내용 중에서 미국의 경제학과 대학원생들이 전체 경제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설명하는 거대이론보다 경제에 대한 미시적인 통찰력을 얻는데 주력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었다. 미들베리 칼리지의 경제사 교수인 데이비드 콜랜더가 1987년에 이어 최근 시카고, 콜럼비아,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 스탠포드, MIT 등 명문 7개 대학의 경제학과 대학원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발견된 경향이며,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30%는 경험적 경제학이 매우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는 곧 거대이론이 가질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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