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신학은 인간학이다 - 1부 1장에 대한 독서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6.06.16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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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재현 교수님의 "신학은 인간학이다" 1부 1장에 대한 독서보고서입니다.
내용에 대한 소개와 개인적인 단상을 기록하였습니다.
목차
서 언
1. 사상의 변천은 당시의 시대적 정황과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다.
2. 플라톤으로부터의 이원론은 그리스도교의 신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3. 신에 대한 논의는 결국 인간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다. - 신학은 인간학이다.
결 어
본문내용
서 언
1부 1장을 읽으면서 고대 형이상학의 태동과 초기 그리스도교 신학의 형성에 대해 전체적인 흐름을 잡아낼 수 있었다. 그것은 근원적인 무언가를 찾기 위해 성찰해가는 가운데 우주론, 존재론, 신론 등의 과정을 거쳐 신 존재에 대한 논의를 밟아가는 것이었다. 나아가 그것이 초기 그리스도교의 합리주의와 신비주의라는 양각 구도 속에서 어떻게 작용하였는지를 살펴보고 그 과정 자체를 고찰하는 작업이 되었다. 특히 이번 연구 과제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고대 철학자들의 사상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음을 이야기하고 싶다. 철학이라는 틀 거리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나타나고 섭리되었는지를 추적해가는 시간이 된 것이다.
이 글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논지를 전개하겠다. 첫 번째는 고대 형이상학으로부터의 사상사가 당시의 시대적 정황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라는 점이고, 두 번째는 플라톤에서부터 정립된 이원론적 사고관이 그리스도교의 신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신에 대한 정의나 성찰 등이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이다. 이 세 가지는 1부 1장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논제들이다. 따라서 이 글은 일종의 감상문의 형식으로 당해 부분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적어나가도록 하겠다. 그리고 결어에서 종합적으로 견해를 정리하고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1. 사상의 변천은 당시의 시대적 정황과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다.
사물의 근원에 대해 고찰해가는 형이상학에 대한 논의도 그것이 인간의 삶의 영역에서 나타나는 것이기에, 결국 당해 인간이 살고 있는 시공간의 특수성 하에 편입된다. 다시 말해 그 사회가 가지고 있는 여러 정황들에 의해 사상 역시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사상의 변천이란, 어떠한 근원적인 무엇에 대해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 시대가 요구하는 방향으로써 바라보는 것을 의미할지도 모르겠다. 2부 1장을 읽으면서도 언급된 사상들이 그러한 경향을 나타내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참고 자료
정재현 저, 『신학은 인간학이다』, 분도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