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사]나의 가족사
- 최초 등록일
- 2006.06.16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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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저의 가족사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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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까지 대충 근․현대사에 일어난 큰 역사적 사견들을 배경으로 우리 집안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가를 살펴보았다. 또 가족사내에서 나타난 여러 생활상이나 사건 들을 통하여 그 시대의 분위기나 흐름 같은 것을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한 사회의 역사라고 하는 것은 여러 개인의 역사가 모여서 일반적인 흐름을 형성했던 것을 기술한 것이기 때문에 한 가족만을 따로 살펴 보았을 때에는 전체적인 역사의 흐름과는 방향이 약간은 다른 가족의 역사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외증조 할아버지에서부터 아버지에 이르기까지의 가족사를 살펴보았을 때, 우리 가족의 가족사에서는 그런 흐름을 볼 수 없었고 대체적인 사회역사와 부합해서 가족의 역사가 진행되었다. 때문에 한 사회의 역사와 가족사 간에 영향을 주고받는 긴밀한 상호관계에 대해서는 파악할 수 있었으나, 때로는 사회역사와 개인의 역사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알 수 없어서 아쉬움이 남았다. 그리고 또 한가지 아쉬움이 남는다면 앞에서 기술한 가족사의 ‘가족’의 범위가 대체로 부계쪽으로 편중되었다는데 있다. 나의 주변환경과 나의 존재에 영향을 준 것은 부계쪽 가족만인 아니라 모계측 가족들도 포함되기 때문에 이번 report에서는 양측을 모두 비슷한 비중으로 두어서 다루려고 했으나 가족사를 쓰는데 기본이 되었던 대부분의 생활상이나 사건들이 아버지에게서부터 들은 것이라 가족사의 내용이 부계쪽으로 편중되어 나타날 수 밖에 없었다. 또 필자의 조부모님들이나 큰 어른들이 대부분 다 돌아가셨기 때문에 일제시대나 그 전에 일어났던 가족사에 대해서는 구체적 사건이나 생활상을 잘 알 수 없어서 그 부분의 논의가 조금 미약하지 않았나 싶다. 이처럼 이번 report에서는 많은 아쉬운 점들이 있었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서 평소에는 관심도 가지지 않았던 우리 가족의 역사에 대해들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는데 가장 큰 의의가 있었다. 또 항상 책으로만 추상적으로 배웠던 근,현대사에서 부분을 가족의 삶과 연관시켜보니 역사에 대해 한층 더 호감을 가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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