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과]연출가 피터 브룩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06.06.15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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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아방가르드의 개념
2. 연극과 전위예술
3. 피터브룩
4. 피터 브룩의 작품들
본문내용
1. 아방가르드의 개념
아방가르드[avant garde]
【명】[문](전위[前衛]부대라는 뜻)기성의 예술 형식과 관념을 부정하고 혁신적인 문예운동을 벌이는 선구적 작가들
20세기 초 프랑스와 독일을 중심으로 자연주의와 고전주의에 대항하여 등장한 예술운동이다.
언어와 문화의 배경 속에서 잉태되어 물려진 이 말은 불란서 국경을 넘어, 서서히 사상의 국제시장에로 유입되면서 오늘날 보는 것 같은 현대 예술의 어떤 특징을 말하는 일반 용어가 되기에 이른 것이다.
2. 연극과 전위예술
전위가 후위(後衛)로 돌아갔을 때, 일찍이 전위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라고 극작가 이오네스코가 말했듯이 전위가 갖는 새로움에는 상대적인 점이 있으나, 연극에서는 19세기 말경부터 그 징후를 보이기 시작한 반자연주의적 경향이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또한 뷔히너의 《당통의 죽음》(1853) 등의 희곡이나 A.자리의 《위뷔왕(王)》의 초연(初演)(96)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도 있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와서 아피아, 후크스의 무대기구상(舞臺機構上)의 혁신, 크레이그의 새로운 연극표현의 모색 등을 선구로 하여 제1차 세계대전을 전후한 시기부터 활발하게 활동한 초현실주의 ·미래파 ·표현주의 ·구성파(構成派) ·다다이즘운동 등과도 관련을 가진 실험적 연극운동을 전위극의 가장 가까운 개념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며, 실험연극(實驗演劇)이라는 명칭도 여기에 포함시킬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경향으로서는 이탈리아의 마리네티 등 미래파의 그로테스크, 피란델로의 비환상적(非幻想的) 극작법이 눈에 띄고, 독일에서는 표현주의 작가들의 연극 공간(演劇空間)의 확대와 몸짓이나 절규 등을 통한 표현방법의 모색, 그리고 바우하우스를 통한 연극의 모든 구성요소를 통일하려는 시도 등이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아르토에 의한 잔혹극(殘酷劇)의 제창 등을 들 수 있다. 연출 면에서는 우선 독일에서 표현주의의 화가 코코슈카나 슈토룸의 무대시도(舞臺試圖)가 가장 빠르고, 트리뷰네좌(座)의 말틴에 이어 예스나가 계단무대로 유행을 만들었다. 비스카톨은 급진적인 정치연극을 기계적인 무대장치와 결부시켜 추진하였고, 브레히트의 서사연극(敍事演劇)에도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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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