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블레이드 러너[줄거리,감상문,명대사]
- 최초 등록일
- 2006.06.15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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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블레이드 러너 영화 감상문입니다.
블레이드 러너의 줄거리, 장면, 대사, 감상문, 요약 등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인터넷과 다른학생들과 차별화 하기 위해 감상문 부분에 저의 의견을 독창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창의적인 내용으로 A+받은 과제입니다.
목차
1. 줄거리
2. 영화장면
3. 명대사
4. 감상문
5. 요약
본문내용
영화 블레이드 러너는 필립 K. 딕의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블레이드 러너는 아주 암울한 영화다.
주제는 문명비판?
다가올 미래에 대해 `휴먼테크`와 `테크노피아`의 이데올로기는 풍요와 번영이 넘치는 유토피아를 꿈꾸게 하지만 리들리 스콧 감독은 이들에게 자욱한 스모그와 산성비로 찌들어 더 이상 살기 힘들어진 버림받은 별, 능력 있는 자들은 지구를 떠난 상태이고, 지구는 낙오자들, 버림받은 자들의 지구인 디스토피아 적인 미래를 보여준다. 자신의 짧은 삶에 대해 집착하던 로이는 데커드에게 "나는 많은 것을 보고 느꼈지만, 그 모든 순간들은 시간속에서 사라지겠지..빗물속의 내 눈물처럼..이제 죽을 시간이야" 라고 말하며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인다. 어쩌면 그는, 인조인간의 육체를 구원하지는 못했지만 인간다움을 일깨워 그들의 영혼을 구원한 것인지도 모른다. 또한 로이가 데커드를 살려준 것은 용서가 아닌 동족이었기 때문이라는 가설을 보여준다. (자신은 죽지만 진정 인간 같은 인조인간을 만났다는..)
데커드는 중간에 유니콘의 꿈을 꾸는데 동료 형사인 거프는 종이접기로 유니콘을 만들어 그에게 선사한다. 그의 꿈을 알고 있다는 것은 그의 기억이 이식된 것이라는 힌트 아닐까? 진짜/가짜의 경계를 가르는 사선은 분명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모호하다. 이 모호함은 인간의 "비인간성"과 인조인간의 "인간다움"에 의해 증폭되고, 마침내 데커드가 인조인간일 수 있다는 암시에 이르러 절정에 달한다.
이 영화는 인간 구분기준에 대한 모호성과 미래나 혹은 현재의 자신이 과연 인간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 기준이 무엇인가에 대해 반문한다. 그리고 인간에 대한 따가운 경고 또한 잊지 않는다. 미래를 유토피아로 만들고 싶다면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단정할 수는 없지만 지키도록 노력해야 하지 안을까 싶다. 롯거가 여기서 아주 멋지게 느껴졌다..그래서 개목걸이도 봤다. 보고보고 또보고 감아보고 해서인지 좋아하는 대사 부분은 지직 거리지만 아직도 이영화가 좋다.
암울해서 좋고 필립의 글이 좋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