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사회]친일인사-장지연
- 최초 등록일
- 2006.06.15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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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친일인사에 대한 행사를 어떻게 볼것인가에 대한 의견..
목차
《그림으로 보는 나의 섹션》
Ⅰ. 머리말
Ⅱ. 본말
Ⅱ-1. 독립운동가 장지연과 친일파
Ⅱ-2. 장지연의 기념행사와 지역문제
Ⅱ-3. 장지연에 대한 논쟁
-지역언론 경남일보와 경남도민일보의 대립-
Ⅱ-4. 우리의 과제
Ⅲ. 맺음말
본문내용
친일 인물들이 남긴 업적을 기념하는 행사를 그들의 친일 행적을 이유로 모두 없애자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연극, 대중가요, 언론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시초로 꼽힐 만큼 방대한 업적을 남긴 그들의 작품을 모두 없애버린다면 우리 문화예술은 부모 잃은 고아가 될 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그들이 희곡을 잘 쓰고, 노래를 잘 불렀으니까 그들의 업적을 인정해서 면죄부를 주자는 것은 아니다. 과거의 진실을 밝혀내 친일을 청산하자는 데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예술작품에 있어서 청산이라는 명목으로 무조건적인 배척은 옳지 않다. 친일파의 작품이라 하여 무조건적으로 배척하는 것은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이 동굴과 암벽에 조각된 불교 유적에 폭탄을 터뜨려서 없애는 것과 유사한 성격이다.
역사나 문학, 예술계 등 모든 분야에서 무시할 수 없는 이들의 공로는 기록으로 남겨두고, 그것에 대한 작가의 양면을 모두 알려주어 보는 이로 하여 금 판단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베토벤의 제3교향곡 ‘영웅’은 조국 독일을 짓밟는 프랑스의 지도자 나폴레옹에게 바치는 곡이다. 여기서 ‘영웅’이 ‘나폴레옹’임을 알면서도 독일 사람들은 제3교향곡을 듣는다. 이러한 모습이 우리가 가져야 할 바람직한 모습이라 생각한다. 올바로 알고 예술은 예술로서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눈을 가져야겠다. 친일한 모습과 기념비적인 공로를 모두 그들의 흔적이 남아있어 사람들이 찾는 곳에 알려야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인물에 대해 제대로 알고 그리고 작품도 작품으로서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역사는 현재는 현재로 이어짐과 동시에 반성과 발전이 있어야 한다. 과거의 친일을 인정하고 사죄하고 반성해야 한다. 동시에 이런 반성을 받아들임에 있어서도 현명해야 한다. 과거를 지나 현재를 살아가는 것을 생각하여 발전되게 받아들여야 한다.
참고 자료
사이버 독립기념관 - http://www.i815.or.kr
인터넷 경남일보 - http://www.gnnews.co.kr
인터넷 경남도민일보 - http://www.idomin.com
오마이뉴스 - http://www.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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