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열]설득의 심리학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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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심리학” 를 읽고 서평을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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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은 심리학을 설명해 놓은 책이라기 보다는 논문을 읽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하나의 심리학적인 이론을 제시하고는 그 이론을 뒷받침하는 사례와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고 그 이론에서 가지를 뻗는 다른 이론들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런 심리학적 법칙에 대응하는 우리들의 자세들이 담겨있다.
이 책에서는 `상호성의 법칙` `일관성의 법칙` `사회적 증거의 법칙` `호감의 법칙` `권위의 법칙` `희귀성의 법칙` 이런 심리학적 법clr 6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전혀 모르는 타인에 의해 얼마나 많은 설득을 알게 모르게 당하며 살아가는지 알지 못한다. 특히 요즘과 같은 정보화 시대엔 많은 언론 매체, TV, 인터넷등으로 인해 더욱 많은 설득을 당하며 살고 있는 것이다.
한 대학교수가 낯선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카드를 보냈을때 엄청나게 많은 답장을 받은 실험에서 볼수 있듯이 상대방을 빚진 상태로 만들고 먼저 호의를 배풀면 상대방 또한 최소한 받은 만큼은 보답을 해야 한다는 상호성의 법칙과 크리스마스때 아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정해진 선물을 사주기 위하여 년중 최저의 판매고를 올리는 1~2월 사이에 어쩔수 없이 선물을 살 수밖에 없게 하는 일관성의 법칙, 타인의 행동과 생각에 따라 자신도 타인과 동일시하여 행동하게 만드는 사회적증거의 법칙, 재판과정에서 외모나 체격이 남보다 뛰어나다는 그 하나의 장점 때문에 배심원으로부터 남보다 적은 형량을 받을수 있게 된다는 어느 연구 결과로 알수 있는 호감의 법칙, 그리고 권위의 법칙과 희귀성의 법칙은 앞으로 내가 남에게 무의식중에 설득당하고 있었던 그 무언가로부터 해방시켜 줄수도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얻게 해주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여러 가지 중요한 요소 들이 있겠지만 이 책에서 언급하는 타인의 설득 또한 매우 중요한 과제인 동시에 우리가 생업에 종사하면서 타인을 설득하여 자신의 실리를 추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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