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국립국악원 우면산자락 초록음악회
- 최초 등록일
- 2006.06.13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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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국악원 6월달 우면산자락 초록음악회를 다녀와서 쓴 국악감상문입니다.
우면산자락 초록음악회 포스터를 첨부한 표지도 포함했습니다.
표지 포함 4page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난 일요일 집 근처의 국립국악원을 찾았다. ‘우면산자락 초록음악회’라는 제목으로 국립국악원 별맞이터에서 즐거운 국악 공연이 있다고 해서 오래간만에 감상하고자하는 취지에서 이다. 오랜만에 찾는 국립국악원은 생소하기 마저 했다. 그러고 보니, 수험생이라는 명분으로 국악을 멀리한건 사실이었다. 중학생 때만 해도, 처음 불어보는 단소 소리에 푹 빠져 밤늦도록 방에서 단소를 불다가 야단맞은 적도 여러번 있었는데 수험생 때는 국악의 흥겨운 음을 통 듣지 못했다. 집 근처에 국립국악원을 두고도 자주 찾지 못했던 것도 같은 이유였던 것 같다.
버스 노선이 바뀌고서 처음 가보는 길이라, 버스 타는데 약간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10여분 남짓 버스에 몸을 맞기니 국립국악원이라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3시부터 공연이라 했는데 살짝 늦은 것 같았다. 쿵덕 쿵덕 쿵기덕 대는 장구소리가 마음속 심금을 울리기 시작했다.
별맞이터 공연주변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몰려있었다. 무료공연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주말 공연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가족단위로도 많이 있었고, 특히 연세 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 들께서 데이트 나오신 듯 두 분끼리 가까이 붙어서 국악의 흥겨운 음을 느끼고 계셨다.
오늘 볼 공연은 창작판소리 ‘동희의 판소리여행기’ (작창 : 김수미 소리 : 오혜원), 판소리 심청가 中 심청 물에 빠지는 대목 대목 (소리 : 양명희), 창극 춘향가 中 사
참고 자료
국립국악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