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관리]조직갈등 관리 방법

목차

1. 갈등관리
2. 제거의 방법
3. 창조적 전환의 방법

본문내용

갈등을 관리하는 손 쉬운 방법은 갈등을 피하는 (avoiding conflict) 것이다. 갈등을 피한다는 것은 갈등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이다. 이 시각에서 갈등을 관리하는 방법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이다. 표면적으로 갈등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갈등을 피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결국 갈등은 폭발하게 될 것이고 문제는 곧 드러나기 때문이다.
만약 갈등이 없다면 평화를 독재한 것이다. 민주화된 현대는 자기를 위하여 저마다 목소리를 낸다. 사람은 모두 자신의 방식대로 이기주의다. 이런 갈등을 조정하기 위하여 정치라는 것이 필요하다. 원님이 독단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던 시대는 지났다. 조직 역시도 마찬가지다. 카리스마 있는 독단의 헤드십 (headship)이 있는 조직이라면 조직내부의 갈등이 없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있는 갈등을 없는 셈 치는 것이다. 갈등은 피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그 갈등이 일시에 터지면 쓰나미처럼 손 쓸 겨를이 없어진다. 갈등은 의식적인 중재가 없으면 제거 되지 않는다. 그 의식적인 중재의 방법으로 갈등의 제거와 창조적 전환의 방법이 있다. 이처럼 갈등 관리는 크게 회피, 제거, 전환의 방법이 있다. 없다고 우기는 회피 (스스로 해결해지도록 그대로 두는 것)는 관리가 아니다. 따라서 제거와 전환의 방법을 갈등 관리의 두 축으로 삼는다.
갈등 없는 조직은 없다. 과거의 관리자는 갈등을 제거하는 방법에 고심하였다. 그러나 현재의 연구는 갈등을 관리하여 생산적으로 전환시키는 데 에너지를 집중하고 있다. 갈등을 ‘제거’하여 한 방향으로 달려가서 목표를 달성하든지 아니면 그 갈등을 생산적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쓸 수 있다. 갈등을 관리하는 것은 특정 조직의 문제가 아니다. 조직관리의 기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