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COLOR EXPO

소개글

우리에게 있어 컬러은 아름다움만을 표현하는 수단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매체로 사용되고 있으며, 산업사회에서 놓쳐서는 안 될 핵심 트렌드가 되었다. 우리주변에는 누군가가 고민하며 구성해놓은 무수히 많은 컬러들이 공존하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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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코엑스 대서양 홀에서 개최된 COLOR EXPO 2005 ,평소 코엑스를 많이 지나다니는 나로 써는 크고 감각적으로 디자인된 광고를 많이 본 터라 관심이 많았던 전시였다.
마침, 수업을 대체해서 주말에 시간을 내어 관람하게 되었다.
전시는 솔직히 전체적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산만한 분위기였고 내용역시 그렇게 알차다고는 할 수 없었다.
그래도 관심이가는 부스들도 여럿이 있었는데 제일 볼만했던 작품들은 테이블 웨어 였다. 각 컬러별로 각각의 어울리는 테마를 선정해서 테이블전시를 꾸며놓았다.
컬러를 대표하는듯한 식물들과 저마다 독특한 식기들 아기자기한 소품들, 테이블 컬러들까지 하나하나의 컬러 테이블 세트들이 마치 예술작품같이 아름다웠다.
또 한 가지로 원단을 염색하고 의상으로 만들어 컬러별로 전시한 작품도 흥미로웠다. 개별적인 컬러에 맞춰 구성된 테이블 웨어 가 조직적 이면서 통일된 질서의 미라면 각각의 다른 소재들과 컬러가 가진 매력들이 조화를 이루며 잘 어우러져 더욱더 빛을 발한다고 할까?
전시장 한쪽에서는 그래피티 작업이 한창이었는데 그래피티 작품들은 많이 보았지만 작업과정은 볼기회가 없었던 터라 한참을 유심히 보았다. 정교하게 작업하지 힘든 재료들로 입체적이면서 세밀한 묘사까지 완성하는 과정들이 무척 흥미로웠다.
그 밖에도 컬러리스트 교육 전문서적, 교구, 컨설팅 및 색채연구소 등 컬러와 관련된 다양한 기업의 참가해 있었고 .처음 접하는 측색기, 농도기, 라이팅, 다양한 소재에 활용 가능한 출력시스템, 프린터,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컬러 팔레트 칩 등 컬러와 관련된 제품들도 함께 전시되고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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