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역사]춘추전국시대
- 최초 등록일
- 2006.06.13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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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춘추전국시대의 정치,경제사상등을 알아본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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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 역사에서 가장 분열된 시대이지만 그러나 가장 훌륭한 문화를 창출한 시대가 바로 춘추전국시대이다.
BC 8세기에서 BC 3세기에 이르는 중국 고대의 변혁시대이다. 주(周)나라 제13대 평왕(平王)이 낙양으로 도읍을 옮긴 이후부터를 동주시대라 하고 동주시대를 다시 춘추 시대와 전국 시대로 나눈다.
춘추시대의 시초는 BC 770년, 주(周)왕조가 뤄양[洛陽]으로 천도한 후로, 노(魯)나라의 연대기 《춘추》의 최초의 해(BC 722)라고 한다. 전국시대의 시초는 진(晉)의 유력 귀족인 한(韓)?위(魏)?조(趙) 3씨가 실권을 잡은 해(BC 453), 또는 이 3씨가 정식 제후(諸侯)로 승격한 해(BC 403)이며, BC 221년 진(秦)나라 시황제(始皇帝)의 통일로 끝이 난다.
춘추 시대에 들어서면서 주나라 왕실의 세력이 점점 약해져 천자로서의 위력이 없어지고 대신 강력한 제후들이 서로 패권을 다투게 된다. 주나라 초기에 1천여 국이나 되던 제후의 수가 마침내는 10여 개국으로 압축되었다. 이 가운데 패권을 잡은 제후를 춘추오패(春秋五覇)라 하는데 이 오패는 제의 환공, 진(晋)의 문공, 초의 장왕, 오왕 합려, 월왕 구천이라는 설과 오왕 합려, 월왕 구천 대신 송의 양공과 진(秦)의 목공이라는 설이 있다.
첫번째 패자 제의 환공은 관중과 포숙아의 도움으로 패자가 되어 B.C.651년 규구(葵丘)에서 제후들을 모아 회맹하였다. 진(晋)의 문공은 오랜 망명 생활 끝에 성복의 대전에서 강력한 라이벌인 초나라 성왕을 물리치고 패자가 되어 천토(踐土)에서 회맹하였다. 초의 장왕은 필의 전투에서 진(晋)을 물리치고 패자로서 인정받았다.
그 후 천하의 형세는 진(晋)과 초가 남북으로 대치하고 동쪽의 제와 서쪽의 진(秦)이 서로 견제하는 4강의 시대로 접어든다. B.C.546년 송나라 수도에서 `미병회담`이 열려 일종의 정전협상이 체결되면서 중원은 소강 상태에 접어든다. 부국강병의 추구와 권모 술수가 소용돌이치며 명군과 명신들, 명장과 맹장들의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근 2백년 동안 계속되는 동안 진나라를 제외한 나머지 여섯 나라의 힘은 점점 쇠약해져 차례차례 진나라에 멸망해 버리고 B.C.221년 제나라가 마지막으로 진나라에 항복함으로써 진의 시황제가 중국 최초의 대통일 국가를 이루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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