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외모지상주의 시대인 오늘날 여성의 외모가꾸기의 방법인 성형수술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방안등을 제시하는 보고서입니다.발표 레포트입니다 유용한 자료 되시길 바래요
목차
1.시작하는 글2.한국인의 미의식
1) 한국인의 미의식
2) 한국인들의 미의식 실태 조사
3.잘못된 미의식-외모지상주의
1)외모지상주의란
2)외모지상주의가 나타나게 된 배경
3)외모지상주의의 예
4)외모지상주의의 사회적 영향
4.외모지상주의의 실태
1)한국여성들의 성형 실태
2)한국여성들의 다이어트 실태
5.외모지상주의의 대안, 대책
1)국가적 차원에서의 대책방안
2)개인적 차원에서의 대책방안
6.우리조원들의 생각과 바라는 절충안
7.참고 자료
8.기타 사항
본문내용
1.시작하는 글오늘날 몸이 개인의 정체성의 표현물이자 개인적 자산으로 주목받으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몸 가꾸기에 열심이다. 그러나 남성과 여성의 몸 관리 방식이나 몸에 대한 강박관념이 동일하다고 볼 수는 없다. 남성들도 비만보다는 날렵한 몸을 선호하는 문화 속에 살고 있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지방흡입술과 종아리 근육 퇴축술이란 수단을 동원하면서까지 그런 몸을 만들지는 않는다. 물론 성형수술이 더 이상 여성들의 전유물은 아니다. 모발이식수술, 성기확대 수술 또는 주름제거 수술을 하는 남성들도 있다. 좀 더 젊고 밝은 이미지로 어필하기 위해서 검버섯이나 점을 제거하는 남성 정치인들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성들을 대상으로 해서 미용성형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광고들은 거의 없다.
미용성형 광고가 여성들을 주 공략 대상으로 삼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모든 인간의 욕망이라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그 욕망을 실현하게끔 기대되는 대상은 사실상 여성이다. 특정한 성에게만 아름답게 꾸밀 것을 과도하게 요구하는 사회는 남성과 여성의 육체적 기능에 대해 이중기준을 작동시키고 있는 셈이다.
우리들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한번쯤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2.한국인의 미의식
쌍커풀이 있고 커다란 눈, 이목구비가 뚜렷한 얼굴, 마른 몸에 볼륨감 있는 곡선 그리고 긴 다리. 한국의 소녀들이 동경하는 외모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그리고 이것은 현대인에게는 가장 이상적인 아름다움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집착 역시 대단하다. 특히 한국인의 일반적인 체형과는 거리가 먼 서구적 체형을 형성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눈물겨울 정도이다. 무엇 때문에 우리는 서구적 외모에 집착해야만 하는가. 이것을 풀기 위해 이상적인 외모가 서구적인 외모를 뜻하게 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분석해보고, 한국인의 잘못된 미의식에서 오는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1) 한국인의 미의식
→ 한국인들은 건강, 외모, 패션 중에서 아름다움을 이룩하는 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건강을 꼽았다. 그러나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미용이나 건강관리’ 보다 ‘몸매 관리 활동’이 더 필요하다고 보고 있었으며, 이는 건강함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몸매가 최근의 웰빙 트렌드, 몸짱 문화와 함께 아름다움의 주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가 취업이나 인간관계, 인생의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따라서 외모를 개선하기위해 필요하다면 성형도 가능하다는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¾ 이 ‘성형을 통하여 외모에 대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면 해도 무방하다’는 데 동의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 임인숙, 한국사회학 제36집 3호(한국사회의 몸 프로젝트: 미용성형 산업의 팽창을 중심으 로), 사단법인 한국사회학회,pp183~204· 임인숙, 한국사회학 제38집 2호(다이어트의 사회문화적 환경: 여대생의 외모차별 경험과 대중매체의 몸 이미지 수용도를 중심으로)연구논문, 사단법인 한국사회학회,pp.165~187
· 크리스 쉴링/임인숙 역, 몸의 사회학, 나남출판
· 김은실, 여성의 건강/몸 관리와 육체 이미지의 소비문화. 여성의 몸, 몸의 문화정치학, 또 하나의 문화,2001
· 김교헌, 한국심리학회지(청소년기 소녀들의 자긍심과 날씬함에 대한 집착 및 다이어트가 폭식에 미치는 영향),한국건강심리학
· 황순희(1997). 신체 문화의 비교 사회학. 『사회비평』, 17, 서울: 나남 출판사, pp 63∼ 94.
· IF (2002.춘계) 페미니즘 잡지, 『`여자되기`로서의 외모 가꾸기』, pp 66∼71.
· WOMAN PLUS, 『외모지상주의』, 2002, 5월.
· 김선남 지음, 여자는 외모로 승부하는가, 일진사, 1998.
· 고석주 정진경, `외모와 억압: 문화적 관념의 내면화가 여성에 게 미치는 영향` 『한국 여 성학』, 8. 서울: 또 하나의 문화, 2002.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