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영원한 순환(BBC인체대탐험)
- 최초 등록일
- 2006.06.11
- 최종 저작일
- 2006.06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순수창작!!!!!!!!!짜집기 전혀 없습니다!!!!!!!!!!!
자신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BBC 마지막 시리즈인 영원한 순환을 감상하면서 지금까지 감상했던 전편들을 생각하면서 봐서 그런지 나름대로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다. 한 노인부부 위주로 이야기는 진행되는데 이 노인부부의 남자가 병에 걸렸다. 병에걸려서 죽기전까지의 모습과 죽은후의 상황을 보여주면서 감독은 나름대로 비디오를 시청하는 우리들에게 무엇인가를 알려주려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 메시지를 말하기전에 비디오 중간중간 내용에 보았던 장면들에 대한 느낌을 말해보겠다. 비디오 내용중에 복수가 차오른 노인을 보면서 병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 있던 나에게 몸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병은 남의 것이고 나에게는 절대로 오지 않는다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병에 걸린 노인을 보면서 내 몸관리를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해야하겠다고 생각했다. 비디오의 내용을 보면 죽음에 거의 임박해 있는 노인이 그것에 대한 생각과 생활들을 보여주면서 죽어간다는 것은 일상생활이며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느껴진다. 이 비디오를 제작한 감독은 아마도 죽음에 대해 일반일들에게 다시한번 생각하라는 것과 현재의 삶이 소중하다는 것을 일깨월줄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다른 시각으로 보면 감독은 너무 안일주의에만 초점을 맞추어 촬영을 한거 같다. 노인이 굉장히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그냥 다음날에 있었던 말로만 설명해준다. 이런 종류의 비디오를 처음 본 것은 아니지만 너무 평온하고, 절제되어있는 분위기로 비디오의 내용은 전개 되어간다. 하지만 관객에게 이러한 내용으로는 크게 어필하지 못한다. 비디오의 형식상 다큐멘터리라서 굉장히 차분하게 내용을 전개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도 짐작은 한다. 하지만 다큐멘터리는 사람들에게 일깨워 주는 역할이 더 크다. 비디오에서 노인은 침착하고 평온하게 죽음을 맞이 했지만 주변의 암환자와 다른 죽음을 앞둔 환자들을 보면 전혀 이렇지 않다. 그들은 굉장히 흥분하고 격앙되며 죽음에 대하여 굉장히 두려워한다. 주변인들도 매우 힘들어 한다. 최근에 본 일본드라마 중에 1리터의 눈물이 있는데 이 내용도 지금 우리가 본 다큐와 매우 흡사했다. 하지만 이것을 본 관객들의 반응은 삶에 대한 매우 소중함을 절실히 느꼈다고 한다. 감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감독이 주는 메시지가 확실한 삶의 대한 생각이라면 그것에 대하여 강력하게 어필했어야 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