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미]한․일 양어 신체별로 본 숙어 - 내포적 의미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6.06.10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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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어와 일본어의 신체관련 숙어의 의미적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참고문헌도 명시 되어 있습니다.
목차
1. 한.일 신체어의 공통적인 내포의미
1.1. <머리:あたま>
1.2. <눈:め>
1.3. <가슴:むね>
1.4. 정리
2. 한.일 신체어 내포적 의미의 차이점
2.1. <이:は>에서의 상이
2.2. <목:くび>에서의 상이
2.3. <가슴:むね>에서의 상이
2.4. 정리
본문내용
1. 신체어의 공통적인 내포 의미
1.1. <머리:あたま>
`머리가 잘 돌아가다` 와 이에 대응하는 `あたまの かいてんがはやい`(머리의 회전이 빠르다)는 같은 뜻으로 생각되며 이 숙어의 머리는 사고력이라는 공통적인 내포적 의미를 지닌다. 또한, `머리를 모으다`와 `あたまかずを そろえる`에서 머리는 사람이라는 공통적인 내포적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1.2. <눈:め>
`눈에 차다` 와 이에 대응하는 `めに とがつく` (눈에 머무르다)에서 氣分이라는 내포적 의미가 나오며, `눈에 어리다`, `눈에 설다` 와 `めに うかぶ`(눈에 떠오르다:마음에 그리다)에서 기억이라는 내포적 의미가 인식된다. 또한, `냉담한 눈초리로 보다 : しろい めで みる(흰 눈으로 보다)` 와 `늘 주의하지 않을 수 없다 : めが はなせない(눈을 뗄 수 없다)` 에서는 `눈길`이라는 내포적 의미가 도출된다.
1.3. <가슴:むね>
`가슴이 메어지다` 와 이에 대응하는 `むねが つぶれる`(가슴이 찌그러지다)에서는 감정이라는 내포적 의미가 인식되고, `가슴을 치다` : むねを うつ`, `가슴이 벅차오르다` : むねが いっぱいになる`, `가슴이 설레다 : むねが さわく`, `가슴이 아프다: むねが いたい` 등에서는 마음이라는 공통적인 내포적 의미를 얻을 수 있다.
1.4. 정리
한일 양어는 신체어에 대해서 이상과 같이 살펴본 바 외에도 매우 광범위한 내포적 의미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는 단지 두 언어간의 동일성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예를 들면, `머리를 쓰다: あたまを つかう` 는 영어에서 `use one`s head`라고 하여 韓日양어 외에 제 3의 언어에서도 그 공통성을 찾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Kobayashi, Masaaki. 한일 양어 신체 관련 숙어의 비교 연구 : 신체어의 내포적 의미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