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음악]낭만주의 시대의 절대음악과 표제음악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6.06.09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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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낭만주의 시대의 절대음악과 표제음악의 비교
목차
1. 개념정리
2. 음악사 속에서의 위치
3. 두 갈래의 음악적 실례
4. 연주의 관점
5. 감상의 관점
본문내용
1. 개념정리
1) 절대음악
절대음악은 단적으로 말하면 음악 이외의 사상은 표현하지 않을 뿐더러 그것을 묘사하지도 않는다. 그 표현 수단에 있어서도 회화나 문학 같은 음악의 여러 자매 예술, 또는 여러 가지의 관념과 표상(表象) 등의 힘을 빌지 않는다. 구성된 음만이 그 자신의 표현 내용이나 표현 목적으로 된 음악을 말하는 것이다. 엄격하게 따져 본다면 어떤 기분이나 감정 따위도 암시하지 않는 음악이라 하겠으며 이는 거의 기악에 국한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는 음의 구성 면에서 그 비중이 크게 나타나 있다.
2) 표제음악
표제음악은 작품에 내용을 암시하는 제목과 어떤 줄거리에 설명이 붙어 있는, 말하자면 문학적, 회화적, 또는 극적인 것 등의 내용을 강하게 암시하는 음악인 것이다. 이는 절대음악과는 대립되는 음악이며 그것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있었지만 그 위치가 확립되기는 낭만주의 음악 시대이다. 이것은 음향이 어떤 의미를 표현하거나 또는 묘사하는 것을 위주로 하는 음악이다. 19세기에 이르러 슈만의 피아노를 위한 표제곡과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 리스트와 R. 시트라우스 등은 교향시를 많이 작곡하였다. 그 중에서도 특히 베를리오즈를 가리켜 표제 음악의 완성자라고까지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
2. 음악사 속에서의 위치
1) 감정미학과 형식미학
19세기의 지배적인 음악관은 `감정미학`이었다. `음악이 감정을 표현한다`는 생각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지만, 낭만주의 감정미학에서는 `주관적 감정`이 음악에 표현된다는 점이 매우 강조되었다. 감정만이 무한성에로의 문을 열어주고 초월성을 예감하게 한다고 생각되었으며, 음악은 `삶에서 헤매고 방황하는 감정`을 모으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보았다. 반면 19세기 중반에 브람스와 한슬릭과 같은 절대음악의 옹호자들은 이에 대립되는 의견을 폈다. 한슬릭에 따르면 음악은 감정을 표현하지만 규정할 수 없는 것이다. 그는 "음악의 내용은 울리면서 움직이는 형식이다." 또한 "음예술의 미는 음악 특유의 것이며 밖에서 오는 내용으로부터 독립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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