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소설](Wuthering Heights) 폭풍의 언덕 챕터 19~34 줄거리 요약

소개글

(Wuthering Heights) 폭풍의 언덕 챕터 19~34 줄거리 요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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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폭풍의 언덕 챕터 19~34 줄거리 요약
chapter.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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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본문내용

chapter 31. 록우드의 워더링하이츠 방문
-->계약기간이 끝나면 세를 살지 않겠다고 함
록우드가 히스클리프를 기다리는 동안 캐시와 헤어튼의 다툼

록우드는 12개월 계약기간이 끝나면 세를 살지 않겠다는 뜻을 전하기 위해 워더링 하이츠를 방문했다. 그러나 히스클리프는 없었고, 록우드는 기다려야 했다. 록우드가 안으로 들어가자 헤어튼도 따라 들어갔다. 그곳에서는 캐시가 점심 준비를 돕고 있었는데, 기운이 없어보였다. 록우드에게 눈길을 돌리지도 않고, 예의도 차리지 않았다. 그가 말을 걸어도 그녀는 아는체도 하지 않았다. 그는 그녀에게 가만히 접근해서 넬리가 건네 달라고 쪽지를 슬쩍 그녀의 무릎 위로 던졌다. 그녀는 큰 소리로 “이게 뭐예요?” 하고 소리 쳤다. 그는 당황해서 넬리가 보낸 거라고 말하자 헤어튼이 빠르게 잡아챘다. 헤어튼은 히스클리프에게 먼저 보여줘야 한다고 말한다. 캐시가 눈물을 글썽이자 헤어튼은 동정심을 억누르려고 한참을 애를 쓰더니 그녀 앞 방바닥에 던져버린다. 캐시는 열심히 읽더니 넋을 잃은 슬픈 표정을 짓는다. 록우드는 그녀가 답장을 쓸 생각을 하지 않자 넬리가 답장을 기다릴 거라고 말한다.
캐시는 답장을 하고 싶지만 편지 쓸 종이도 없고, 찢어서 쓸 책도 없다고 말한다. 히스클리프가 모두 없애버렸던 것이다. 캐시는 헤어튼이 자기 시집 몇 권을 숨겨놓았다며 언제 읽는 소리를 들었는데 웃음이 나와 들어줄 수 없었다는 이야기며 자존심을 건드리는 소리만 계속 늘어 놓았다. 헤어튼은 화가 나서 책들을 가져와서 캐시에게 던져 버렸고, 그러자 캐시는 책 한권을 펴 헤어튼이 읽은 흉내를 냈다. 극도로 화가 난 헤어튼은 캐시를 한 대 친다. 그리고 다시는 그따위것 보지 않겠다고 했다. 캐시는 아랑곳 하지 않고 대꾸했다. “너같이 짐승같은 사람이 책에서 배울수 있다는게 기껏 그 정도니까.” 헤어튼은 책들을 주워 모아 난로 속에 던지고 그녀와 실랑이 끝에 밖으로 나가버린다. 그녀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희망이 처음으로 그에게 공부를 해야겠다는 자극제가 되었지만 인정을 받기는커녕 자신을 높이려는 노력은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왔던 것이다. 이 모습을 본 록우드는 헤어튼이 글을 배우고 싶어 하는 열정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곧 히스클리프가 들어왔다.
록우드는 자기가 이곳을 찾아온 이유를 그에게 전하고, 히스클리프는 점심을 함께 하자고 권한다. 돌아오는 길에 그는 생각했다. ‘ 이 집에서 살려면 얼마나 따분할까?` 또 ‘넬리의 소망대로 런던에서 함께 살게 되었더라면 그녀에게 동화 속 세계보다도 더욱 로맨틱한 꿈이 실현이 되었을 텐데’ 하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