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통도사 가는 길을 읽고

소개글

조성기의 통도사 가는 길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개인의 생각이 우선한 감상문이고 독후감보다는 에세이에 가까워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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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로를 감촉하지 않았던 들, 하나의 개체로 남아있을 것이다. 도피하려던 현실은 어디에 있는지 도시에 남겨진 것을 슬퍼할 것이 하나도 없다.
문제는 그가 자신을 벗어나기 위한 위안의 여행이 아니라 그녀에게 더 다가가기 위해 멀리 떠난 여행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그녀에게 가까워졌는가. 오히려 더욱 결별의 환부가 깊어지지 않았을까. 무색성향미촉법- 어떤 것에도 색과 촉감은 처음부터 없다는 글귀를 손가락 끝으로 더듬어 보면서 기대하는 것은 처음부터 없다고 자위했어야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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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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