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여성근로복지실태

소개글

여성 근로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여성 근로자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과 그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정책을 요점화한 글입니다. 짧지만 간략하게 중요시 되는 부분만을 요약한 것입니다.

목차

1. 여성 근로자의 복지실태
2. 결론

본문내용

1. 여성 근로자의 복지실태
1) 여성 근로자의 어려움
출산율의 감소로 가족 내 여성의 전통적인 역할이 감소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의식 증대로 여성의 취업욕구가 증가할 뿐 아니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실질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1965년에 36.5%에서 1980년에 42.8%, 1990년에 47.0%, 1997년에 49.5%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여성취업의 증가는 특히 기혼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로 취업여성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증대시키고 있다. 여성의 복지욕구는 우선 여성의 출산과 관련된 욕구, 보육에 대한 욕구, 자녀교육과 관련된 욕구가 있겠고, 가정 내에 노부모와 동거하는 경우나 장애인이 있는 경우 갖게 되는 부담과 갈등, 그리고 취업여성으로서 집안일과 직장생활이라는 이중부담에서 다양한 가사노동에 시달리게 된다.
노동부의 영아보육실태조사에 의하면 일하는 엄마가 출산 후 회사를 그만두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를 키우는 어려움’이라고 한다. 노동부는 2003년도 및 2004년도 출산휴가급여 수급자 1,530명(만 2세 이하 영아를 둔 여성 근로자(퇴직자 포함)가 대상)을 대상으로 보육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아를 둔 일하는 엄마에게 보육문제가 직장생활의 가장 큰 장애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출산휴가를 받은 기혼 여성근로자의 12.9%가 회사를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퇴직자의 68%가 아이를 키우는 어려움을 퇴직사유로 제시하여, 보육문제가 직장생활 유지의 관건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서 직장과 육아 병행이 곤란하다는 의견이 퇴직자 중 34.3%를 차지하였다.

2) 여성 근로자의 실태
여성의 노동시장으로의 편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9.7%로 아직 낮은 편이다. 이러한 이유는 남녀 차별이 많이 없어져 왔지만 아직까지도 고용부분에서 차별이 남아있고, 여성들만의 생리현상과 모성기능수행에 따르는 특별보호가 강하게 정착되지 않아서이다. 고용이 된 경우에도 비정규직 형태의 불완전 고용이 많으며, 임금이나 승진 등의 노동조건에서도 열악한 상태이다. 남성노동을 기준으로 한 고용관행과 가부장적 규범 역시 지배원리의 하나로 작동되면서 노동시장에서의 여성배제 현상이 재생산되고 있다. 또한 판매와 서비스 등의 단순직종을 중심으로 고용이 이루어지고, 전문직이나 행정관리직으로의 진출은 미미한 수준이어서 공적 영역에서의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