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론]비평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6.06.06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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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평의 역사에 대한 리포트 입니다.
비평 분야의 권위자인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 등의 사상에 대한
분석 역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1. 비평과 역사는 어떤 관계에 있는가?
2. 올바른 비평을 위하여 역사의식이 절대적으로 요청되는 까닭은?
3. 과거 문학작품의 재발굴 정리작업이 지니는 중요성은 무엇인가?
4. 플라톤의 시인추방론이 지니는 현재적 의의는 무엇인가?
5. 고전과 전통은 비평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6. 아리스토텔레스의 비평이 지니는 탁월성은?
본문내용
1. 비평과 역사는 어떤 관계에 있는가?
문학과 역사가 서로 연관을 맺고 있는 관련망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 관련망을 개별적으로 짜맞추는, 그러나 결코 점차적으로 보완할 수 없는 실타래들은 그때그때마다 선취된 관점 속에서 감지된다. 전체적이고 보편적인 의미에서 문학은 한편으로 역사의 부분이며 매개체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문학은 최소한 부분적으로는 역사로부터 독립된 미학적 현상으로서 나타난다. 그러한 현상으로서의 문학은 역사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나 동시에 역사에 대해 개연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렇기에 실제역사와 유리된 문학의 역사가 있기 마련이다. 이 양자, 극 실제역사와 문학의 역사는 재차 원인과 반사의 변화무쌍한 관계 속에 서로 자리하고 있다.
그것은 단지 문학과 역사와의 관계를 특징지우는 교차적 관계 중에 몇몇 예이 불과하다. 그것과 더불어 이것을 다시 변조할 수 있고 짜맞출 수 있는, 보다 폭넓은 관계가 있다. 그 중 하나가 문학작품이 역사적 소재, 주제, 인물들을 취급할 때의 실례가 포함된다. 우리는 그러한 경우에 문학과 역사와의 관계에 관한 문제가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현실화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문학작품 내에서의 역사적 현상과 사실들과의 접촉형태는 다시금 문학의 입장에서 역사적으로 분석할 수 있고 역사적으로 언명될 수 있는 진술로서 이해되기 때문이다. 결국 문학과 역사간의 복잡한 연관관계들은 일방적으로 역사와 문학의 관계 속에서만이 표명되는 것이 아니다. 역사, 특히 역사서술이 문학적 현상과 구조들과 맺는 관계와 부합되는 그런 관계도 역시 존재한다.
예부터 어느 정도 합의된 혹은 상이한 존재론적 상황으로 인식되었던 문학과 역사와의 근본적인 관계는 항상 시학과 미학의 관심대상이었다. 그리고 이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면서 대립적인 관계와 그 변화에 관한 그 무엇을 진술해 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시문학은 역사서술보다 더 철학적이고 진지한 행위이다. 왜냐하면 역사서술이 개별적인 것을 말하는데 비해 시학은 보편적인 것을 지향하기 때문이다.’라고 정언적으로 결론지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