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무가]바리공주와 송경아의 작품에서 나타난 바리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6.06.06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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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사무가로 유명한 `바리공주`이야기와 그것을 패러디한 작품인 송경아의 `바리`를 비교, 분석
목차
1. ‘바리공주’에 대하여
2. 송경아의 작품[엘리베이터 중 ‘바리-불꽃, 바리-동수자, 바리-돌아오다’]에서 나타난 ‘바리’이야기의 줄거리
1) 바리 - 불꽃
2) 바리 - 동수자
3) 바리 - 돌아오다
3. 비교․분석
1) 바리 - 불꽃
2) 바리 - 동수자
3) 바리 - 돌아오다
4. 느낀 점
본문내용
2) 바리 - 동수자
‘동수자’를 이끌어 가는 이는 동수자이다. 그는 원래의 바리이야기에서 약수를 지키고 있는 이다. 하지만 여기서 그려지는 동수자는 약수를 지키는 이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다만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은 바리와 석금을 동대소까지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원래의 이야기에서처럼 바리는 혼자서 여행을 떠난 것이 아니었다. 언니인 석금과 함께 한다. 그리고 동수자에게 ‘그’인지, ‘그녀’인지 착각하게 만든다.
이 이야기에서 바리는 원래의 이야기에서와 마찬가지로 동수자와 통해 3명의 아이를 낳는다. 하지만 3번째 아이를 낳았을 때, 바리는 3명 모두를 먹어버린다.
동수자는 바리의 요구에 의하여 계속해서 이야기를 한다. 처음에는 바리와 관계된 이야기였고, 뒤에서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의 이야기였다. 그는 어렸을 때 외삼촌과 엄마가 하는 이야기를 엿듣게 되고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두 가지 핏줄을 이어받았다고 했다. 그리고 천도복숭아를 지키는 동자가 되었는데 동자로 임명되던 날의 이야기를 했다. ‘생명의 정이 빠져나가면 하루라도 더 빨리 죽지 않을까 하는 무서움 때문이었지요. …… 죽음에 대한 그리움. …… 나 또한 이토록 끔직한 유배형을 살지는 않았을 거예요.’에서는 그 두 가지 핏줄이 얽혀있음을 나타내준다. 죽음을 무서워하면서도 죽음을 그리워하는. 그리고 성욕 등을 낭비함으로 동수자가 되어 유배형을 살게된 것에 대한 원망이 담겨있다. 이 곳에서도 무언가 대가가 주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수자는 천도복숭아를 지키면서도 죽음에 대한 두 가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