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관련]모성혁명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6.05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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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성간호 과제로 독후감을 쓰는 것인데.
모성혁명을 읽고 쓴 느낌과 요약을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모성혁명』은 초보 엄마인 산드라 스타인그래버가 서른여덟의 다소 늦은 나이에 첫 아이 출산을 경험하면서 아기의 건강과 엄마의 몸에 대해 수필식으로 적은 책이다.
현재 병원에서도 엄마들도 제왕절개를 상당히 선호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작가는 그런 추세에 대해서 상당히 반대적인 입장이다.
실로 그럴만한 것이 현대에는 제왕절개와 회음부 절개에 대해 안심시키려고 한다. 의학적인 개입을 너무 많이 강조하고 있다. 최신약물, 기술, 외과 수술에 친숙해지면 이것들이 무해하고 정상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심지어 기대감마저 갖게 한다. 그리고 병동에서 의사가 환자에게 “일단 자궁 경부가 4센티미터까지 열리면 주사를 맞을 수 있어요, 그렇지만 그전에는 안됩니다.” 식의 마취에 대해 설명하는 것도 마취 마취제와 진통 주사가 아픔을 참은 뒤 주어지는 보상인 것 같다.
현재까지 산파와 가정 출산을 옹호하는 주장과 산부인과 의사들을 교육하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이러한 주장의 산부인과 관행에 대한 주된 불평은 의료 행위가 다음 의료 행위의 도입을 필요로 하는 일련의 과정들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마취로 인해 진통이 중단될 정도로 자궁 수축이 느려지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다시 수축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자궁 촉진제인 피토신을 임산부의 정맥에 주사한다. 이 과정에서 아기가 너무 과하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태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초음파 장치에 묶인 임산부는 진통이 심해져도 통증을 덜기 위해 자세를 바꿀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더 많은 약을 필요로 하게 된다. 등을 대고 누워있게 되면 분만 시 회음부가 찢어질 위험이 높고, 아기가 밖으로 쉽게 나오도록 도와주는 중력의 도움을 받을 수 없어, 결국은 질 입구를 넓히고 분만을 서두르기 위해 회음부를 절개하게 된다. 마취로 인해 피토신이 필요하고, 피토신으로 인해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모니터링으로 인해 마취가 필요하고, 마취로 인해 회음부 절개가 필요하다.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는 상당한 자료가 의학 문헌에 있다.
다른 문제도 있다. 마취는 태아를 밀어내는 능력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경막외 마취는 겸자 분만과 제왕절개의 위험을 높인다. 또한 진통이 길어지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소변을 눌 수 없게 되어 의료용 튜브를 삽입해야 한다. 초음파의 경우 깊게 간직되어온 믿음에도 불구하고, 태아를 모니터링한다고 해서 결과를 개선시킨다는 확실한 증거도 없다.
참고 자료
산드라 스타인그래버. 모성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