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왕따현상에 관한 고찰

소개글

왕따현상에 관한 고찰에 관한 논문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우리나라의 교육현실 및 따돌림의 발생원인
2. 학교 내에서의 따돌림의 현실
3. 따돌림의 특징 및 문제점
4. 따돌림에 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문제해결방안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3. 따돌림의 특징 및 문제점
왕따 현상은 또래 집단에서 어떤 한 명을 집단적으로 따돌리고 소외시키는 것으로 이른바 ‘이지메’라고 불리는 집단 괴롭힘의 일종이지만, 반드시 물리적 폭력을 수반하는 것은 아니어서 구분된다. 그 유형은 ▲말 걸지 않기 ▲약점을 들추거나 모함하기 ▲은근히 또는 내놓고 비난하기▲지속적으로 시비 걸기 ▲가깝게 지내려는 다른 사람 위협하기 ▲장난을 빙자해 괴롭히기 등이다.
왕따들은 대개 물리적․심리적으로 고립되는 경향을 보인다. 학교파하기가 무섭게 집에 온다든가, 성적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소풍이나 수학여행에 빠지거나 하는 등이다. 심한 경우 내가 따돌림 받고 있다는 생각만으로 자살 같은 극단적 결과를 낳기도 한다.
이시형 삼성생명 사회정신건강연구소장은 왕따의 최근 특성으로
▲자살에 이르도록 할 정도로 집요함
▲형태의 은밀함과 다양화
▲가해자들의 죄의식 결여
▲정신박약아나 지체부자유자 등 저항 불가능한 상대를 따돌릴 만큼 잔인함을 들었다.

이처럼 요즘 따돌림은 예전과 달리 자살에 이를 정도로 집요함을 보이고 은밀하게 시작한 뒤 집단화하며 가해 청소년들의 죄의식이 희박할 뿐더러 박약아를 괴롭힐 정도로 잔인하다는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특성에서 나타난 문제처럼 청소년들 사이 따돌림 현상은 더 이상 한때 장난으로 보고 넘어갈 문제가 아닐 만큼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다. 요즘의 왕따현상은 준거집단에서의 박탈이며, 정서적 기반에서의 퇴출이라고 할 수 있다. 왕따는 어른들이 사회적으로 매장당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것으로 심각한 피해를 일으킨다.
따돌림의 원인은 일관성 없이 중구난방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청소년 대화의 광장]이 {친구를 따돌려 본적 있다}는 중․고생 17명을 면접해보니, 이들이 따돌리는 유형은 [말 잘 안하는 아이], [잘난 척하는 아이], [자기가 예쁜 줄 아는 아이], [뻥이 심한 아이] 등으로 유사점을 찾기 어려웠다. 분명한 건 다들 {그럴 만한 행동을 하기 때문에 따돌린다}고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따돌림 받지 않으려면 나도 그 애를 따돌릴 수 밖에 없다}고 털어놓은 점이다.
이처럼 따돌림문제는 청소년들 사이에 만연한 현상으로, 학생들이라면 한 두번쯤 경험해서 그 무서움과 심각성을 잘 알고 있다

참고 자료

교육과 사회 김병성저 학지사
교육사회학 김신일저 교육과학사
한겨레21
주간조선
주간한국
한국일보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세계일보
국민일보
문화일보
중앙일보
경향신문
서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