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육]역사교재연구및지도법) 역사 교과서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6.06.04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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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두 교과서를 선정해서 힘들게 예를 다 찾아가면서 작성한 자료입니다.
교과서 분석 기준을 나름대로 정한 것이니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교과서 분석
1. 비교․분석할 교과서와 그 범위
2. 분석 기준
1) 제7차 사회과 교육과정의 ‘단원목표’
2) 효용론적 관점
Ⅲ. 맺음말
본문내용
(5) 잘못된 표기법
• 용어의 개념을 설명할 때 쓰이는 쌍점(:)
예) 자본수출 : 선진국이~경제활동 → 자본수출: 선진국이~경제활동(디딤돌)
제1편 : 윌슨이~연맹 설치 → 제1편: 윌슨이~연맹 설치(교학사)
• 아라비아 숫자의 연월일을 표시할 때 쓰이는 온점(.)
예) 독일의 항복을 받아 냈다(1945. 5). → 독일의 항복을 받아냈다(1945. 5.).
독일의 항복을 받아냈다(1945년 5월).
(디딤돌)
• 독일은 프랑스와 외교 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가장 큰 러시아와의 동맹 관계 수립에 노력하여 삼제 동맹, 삼국 동맹, 독․러 재보장 조약이 결성되었다→독일은 프랑스와 외교 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가장 큰 러시아와의 동맹 관계 수립에 노력하여 삼제 동맹, 삼국 동맹, 독․러 재보장 조약 등을 결성하였다(99쪽)
• 케말 파샤는 터키 공화국의 국회에서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하였다→케말 파샤는 터키 공화국의 국회에서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105쪽)
• 범람하는 미국 제품을 소화할 만한 물건을 살 수 있는 능력의 부족에 있었다→넘쳐나는 미국 제품을 살 수 있는 능력이 부족했다(107쪽)
(6) 객관성과 주관성
• 1914년부터 1918년에 걸쳐 진행된 제1차 세계 대전은 인류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그 기간 동안 인류는 일찍이 경험하지 못하였던 대규모 전쟁을 치르면서 막대한 인적․물적 손실을 감수해야만 했다.(디딤돌 교과서 104쪽)
→ ‘엄청난, 일찍이 경험하지 못하였던, 대규모, 막대한’과 같은 관형어를 사용하여 서술하는 데 있어 주관적인 경향이 강하게 드러난다.
• 제국주의 국가들의 무한 팽창 정책은 세계 대전이라 하는, 인류 최초의 대재앙을 부르고 말았다.(디딤돌 교과서 107쪽)
→ 이것 또한 위 예시와 마찬가지로 ‘무한, 대재앙’과 같이 저자의 감정적인 어휘가 지나치다는 느낌이 든다.
(7) 정리
교과서는 학습자가 보기에 좋게 구성되어 있어야 하고, 내용도 학습자의 수준에 맞춰서 난이도가 조절되어야 한다. 즉, 교과서가 좋은지, 나쁜지를 판단하는 가장 영향 있는 기준은 바로 학습자인 것이다. 학습자를 가르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교과서이므로 당연한 말이다. 예전에는 학습자의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일방적인 교과서였다면, 이제는 학습자와의 상호 작용을 중시하여 글 이외에 보조 자료의 비중을 키우는 식으로 새롭게 바뀐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학습자의 위치에서 학습자에게 미칠 효과를 고려하여 교과서를 분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Ⅱ. 맺음말
지금까지 <디딤돌 교과서>와 <교학사 교과서>의 중학교 2학년 사회교과서 중 근대 이후의 세계사에 관한 내용을 크게 두 가지 기준으로 비교․분석해보았다. 두 교과서는 7차 교육과정이 제시하는 목표를 담아내는데 서로 공통적인 부분도 가지고 있고, 각각 장점과 한계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고 교과서도 아무리 잘 만들었다고 해도 조금의 허점은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예전 교과서에 비해 그림이나 사진 자료를 많이 싣다 보니 상대적으로 본문 내용이 빈약해지는 것처럼, 이는 어쩔 수 없는 결과이다.
이런 교과서의 부족함을 보완하는 역할은 교사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사가 항상 학습자의 입장에 서려는 태도를 가지고 교과서를 분석하고 수업에 임한다면 학습자는 훨씬 더 쉽고 빠르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