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사회]통일 독일 15년
- 최초 등록일
- 2006.06.03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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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통일 후 독일의 모습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에 대해 정리한 레포트 입니다. A+ 받은 자료이니 많이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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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90년 10월 3일, 독일은 베를린 장벽을 허물며 동, 서독의 통일을 이루었다. 서독과 동독인이 모두 환호했던 통일 독일이 이루어진지 올해로 15년이 지났다. 독일 통일 후 , 15년이 지난 지금, 현재의 독일의 모습은 어떠한가? 이러한 물음에 대해 `KBS 스페셜 통일독일의 딜레마 오씨와 베씨` 는 통일독일 후 문제점과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게 하는 프로 였다. 방송을 보는 내내 통일 후 15년 간의 서독과 동독의 모습을 살펴 보면서, 밝고 긍정적인 부분보다는 어둡고 부정적인 면이 더 많이 두드러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양국 간의 국민들은 서로를 ‘오씨 (Ossi·게으르고 불평만 늘어놓는 동독놈)’ ‘베씨 (Wessi·거드름 피우며 잘난 척하는 서독놈)’ 라 지칭하며 갈등을 겪어오고 있었다. 이 언어적 의미에서 나오는 입장 차이는 “왜 우리가 동독 사람들을 먹여 살리느냐”는 서독인 들의 강한 불만과, “우리를 2등 인간 취급하는 것은 참을 수 없다” 는 동독인들의 좌절감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체제가 다른 두 지역을 하나로 합쳤다는 측면에서, 또한 냉전체제 종식, 세계 평화라는 측면과 더불어 독일 통일은 그 자체로도 빛이 날 만큼 긍정적인 의미로 내게 각인되어 있었다. 그러나 방송을 통해서 알게 된 독일통일의 후유증은 사람들이 `실패한 통일`이라고까지 표현 할 정도로 심각한 것이었다. 독일은 통일되기 전에 상호방문을 통한 인적교류, 균형 잡힌 교역과 경제협력, 문화교류 등으로 양국 간의 신뢰가 자리 잡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통일된 후에 예상외로 많은 어려움이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은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통일 이후에 제기된 문제, 갈등들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할 수 없으며, 독일 국민들 역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독일은 예상치 않았던 통일의 기회를 맞아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짧은 시간동안 통일과정을 겪었을 것이다. 그 결과 독일은 심각한 통일후유증에 시달려야 했다. 통일 직후 독일은 동독 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구조 조정을 단행하게 되고, 더불어 신탁관리청을 신설하여 사유화도 신속하게 추진한다. 그 결과 1989년 3800만이었던 제조업을 포함한 동독의 2차 산업 종사자 수는 불과 4년 후인 1993년에 1300만으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즉 국민의 삼분의 일이 일자리를 잃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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