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감상]과천 국립 현대 미술관
- 최초 등록일
- 2006.06.03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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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현대미술관을 다녀와서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는 따로 없고 전체적인 감상과 대표작품 몇 개 위주로 감상을 쓴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06년 4월 15일 친구들과 과천국립현대미술관에 다녀왔다.
사실 미술에 전혀 관련도 없고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것도 아니기에 미술관은 이번 기회에 처음 가봤다. 과천은 집에서 굉장히 가까운 거리인데도 미술관은 왠지 우리생활에서 멀리만 있는것 같아서 잘 가지 않게 되는것 같다. 무엇보다 미술이라는 분야 자체에 대해서도 특별하게 접해 본 경험이 없던 나로선 미술관에 첫 발을 내딪는다는 자체가 내가 속한 세계와는 다른 어떤 또 다른 차원으로 들어가는 듯한 전율을 느끼게 까지 하였다.
하지만 이번에 미술관을 다녀오고 나서 가장 크게 느낀것은 미술감상은 꼭 미술을 공부하는 사람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즐겁게 감상할수 있다는 것이다. 1시간마다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작품에 대한 이해도 훨씬 쉽게 할수 있었다.
국립현대 미술관에 처음 들어서면 우리나라 최고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의 <다다익선>을 볼수 있다. 많은 것이 좋다는, 램프코어는 지름이 13.8m인 원통형에 22.8m 높이의 원추형 천창 지붕으로 이루어진 공간으로 미술관 건물의 중앙에 위치해 있다. 램프코어는 밖에서 보면 아름다운 미술관 건물의 중심축이 된다. 한편 기능상으로 이곳은 모든 전시실로 들어가는 관문이자 각 전시실을 잇는 연결통로 구실을 한다.
우리나라의 개천절인 10월 3일을 상징하는 숫자인 1,003대의 TV 수상기가 지름 7.5m의 원형에 18.5m의 높이로 설치되어 장관을 이루는 이 첨형 비디오탑은 중앙현관을 들어설 때 만나게 되는 첫 작품이며, 램프코어의 경사를 따라 오르내리며 감상하게 되어 있다.
천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의 빛과 백남준의 <다다익선>이 빚어내는 전자예술이 어우러진 램프코어는 단순히 전시실을 잇는 통로가 아니라 그 자체로 매우 아름다운 전시공간이되는것 같다.
그 다음으로 원형전시실을 돌아보았다. 여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는 토니크랙의 <분비물>이다. 영국태생의 조각가 토니크랙이 2000년도에 제작한 분비물은 수천개의 주사위고 제작된 작품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