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및교육사]플라톤 동굴의비유
- 최초 등록일
- 2006.06.02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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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굴의 비유가 보여주는 교육적 의미
목차
1. 동굴의 비유
2. 동굴의 비유가 보여주는 교육적 의미
3. 나의 생각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동굴의 비유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는 플라톤 그의 저서『국가론』에서 사용한 비유 가운데 가장 유명한 비유이다. 플라톤의 『국가론』중에서 “동굴의 비유” 부분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입구는 보이지 않는 길고 경사진 동굴이 있다. 이러한 지하 동굴 속에 태어날 때부터 앉아 있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서 동굴은 나쁜 사회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조건을 나타낸다.) 태어나면서부터 사지와 목이 결박당해 있어 출입구 쪽으로 등을 돌린 채 뒤돌아 볼 수도 없고, 따라서 이들이 볼 수 있는 것은 출입구와 맞서 있는 동굴 안의 벽뿐이다. 포박되어 있는 사람들 뒤엔 큰 담이 있고 그 뒤에 동굴을 가로지르는 길이 있으며 그 뒤로 불이 타오르고 있다. 그런데 이 불과 벽 사이의 길로 누군가가 지나다니며, 이 때 이 벽보다 높은 누군가의 모습과 형체가 비치게 되고, 또 그 누군가가 동물의 모습을 한 상과 사람이 도구 등을 짊어지고 지나가게 되면, 불 때문에 생긴 이 사물들의 그림자가 동굴의 벽에 비춰지게 된다. 그리고 거기에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내는 소리의 울림도 갇혀 있는 사람들의 귀에 들리게 된다. 이때 묶인 채 갇혀 있는 사람들은 그림자와 울림 외의 다른 것을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이들은 이런 모사를 참된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만일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의 족쇄가 풀려서, 그가 강제로 불을 향하게끔 되는 경우 그는 눈이 부신 까닭에 그림자의 원상을 볼 수 없다. 그래서 그는 당황하고 불평하면서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여긴다. 누군가 그의 이전 상태가 얼마나 비참한 것인지를 말해줄 때 그에게 화를 내기까지 한다. 족쇄가 풀린 사람 가운데 소수만이 힘든 상황을 참아내며 결국 그림자가 인형에 의해 생긴 그림자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눈이 회복되는 과정은 천천히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제 그들은 해방의 여행을 시작하여 불을 지나쳐서 동굴 밖으로 나와 실재 세계를 접하게 된다. 처음에 이데아를 볼 수 있게 되었을 때 눈부심을 느끼고, 눈 어지럼증까지 느끼며, 물에 비친 그림자를 통해서만 실재 대상을 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햇빛 아래에서 실재하는 대상을 직접 보며 나중에는 태양까지도 볼 수 있게 된다.
참고 자료
Plato and Adam James, 『The Republic of Plato』,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63, p186-252
플라톤, 이병길역, 『國家論』, 서울, 박영사, 2005, p246-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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