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허브일지
- 최초 등록일
- 2006.06.02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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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허브를 2개월동안 직접키우고 쓴 보고서 입니다.
내용형식은 프리스타일 입니다.
목차
2006년 03월 19일 일요일 날씨 맑음
2006년 03월 25일 토요일 날씨 맑음
2006년 04월 02일 일요일 날씨 흐림
2006년 04월 15일 토요일 날씨 흐리다 갬
2006년 04월 23일 일요일 날씨 비
2006년 05월 05일 금요일 날씨 흐림
2006년 05월 07일 일요일 날씨 구름 조금
2006년 05월 14일 일요일 날씨 맑음
2006년 05월 20일 금요일 날씨 맑음
본문내용
4월 들어 햇빛이 쨍쨍한 날이 거의 없었다. 1일부터 비가 오더니 지금 3주째 비가 오고 구름이 가득하다. 맑은 날이 거의 없었다. 우리 ‘늘향’이와 ‘예꽃’이가 자라기에는 너무나 열악한 조건이다. 햇빛만 보면 잘 자라는 애들이 그 햇빛 하나가 없으니 힘들어한다. 그래도 오늘은 새벽에 비가 내리더니 아침에 흐려지다 개이고 햇빛이 약하지만 살짝 들었다. 봄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비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늘향’이와 ‘예꽃’ 때문에 햇빛을 보고 쑥쑥 자라 나야하는데 그러지 못하니 비가 싫어지고 내 마음에도 구름이 끼고 우울해졌다. 언제까지 날씨가 이렇게 안 좋을까 싶어 인터넷으로 날씨서핑을 하였더니 내일은 맑지만 그 뒤로도 계속 흐리고 비가 온다고 한다. 언제까지 날씨가 이렇게 흐릴까 걱정이 된다. 처음과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아 혹시나 환경이 우리 허브들에게 맡지 않나 고민을 했는데 부모님께서는 예전보다 더 싱싱해지고 푸릇해지는 것 같다고 하셔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 그래도 내일은 햇빛이 난다고 하니 오랜만에 형광등이 아니라 진정한 태양에너지를 받게 해주어야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