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민중교육론의 의의와 시사점
- 최초 등록일
- 2006.06.01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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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레이리의 민중교육론에 대한 소개와 교육현장에서의 시사점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민중교육론의 대두 및 개념
2. 프레이리의 교육 사상
Ⅲ. 결 론
1. 민중교육론의 의의와 한계
2. 민중교육론에 비추어 본 바람직한 교사상
본문내용
1. 민중교육론의 대두 및 개념
1.1 프레이리
1.1.1 사회적 배경
파울로 프레이리가 태어나 굶주림을 실제로 경험하며 빈곤과의 투쟁의지를 갖게 된 1930년대 전후의 브라질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브라질의 역사적 배경을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즉, 브라질의 현 사회적 불행은 16세기에서 19세기까지 계속된 포르투갈의 식민통치 하에서의 봉건구조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3세기에 걸친 봉건적 구조란 포르투갈의 통치방법에서 나타나는 대토지 사유제와 독립에의 의지가 무시된 브라질 제국의 성립이라는 것으로 점철된다. 그러나 이러한 대지주, 카톨릭 교회 및 황실에 의한 봉건질서의 유지방향은 1889년 브라질 공화국의 성립 이후에도 말소되지 않고 군부와 교회, 중산층 출신의 엘리트, 대지주에 의한 지배문화와 아울러 국제경제에서 선진 공업국에 의한 경제 수탈의 구조로서 사회의 악순환을 겪게 되며, 대다수의 민중은 빈곤과 무지의 비참한 환경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의 역사와 사회에 압박하는 자와 압박당하는 자 사이의 구조적인 억압과 불평등 관계에 의하여 형성된 문화를 프레이리는 ‘침묵의 문화’라고 부른다. ‘침묵의 문화’는 비인간적이고 비역사적인 관계의 소산으로, 압박자를 의존적으로 만들어 자신의 생존 및 사회 구조의 관점에 대한 비판능력을 상실하도록 만든 상태인 것이다.
따라서 프레이리는 성인 문맹 퇴치 운동을 기저로 지배층에 유리하게 일관되어 있는 사회구조에 대항하여 피압박자들이 권리와 자유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것은 피압박자를 무지의 상태에서 깨어나게 하여 사회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새로운 인간상을 지향하도록 하는 이른바 ‘의식화’작업으로, 이는 곧 구조적 억압상태에서 해방되고 나아가 전체적인 인간해방이라는 과제를 실천하는 과정이며, 바로 프레이리의 교육의 목적이자 의지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의 교육을 이해할 때 브라질에 있어서의 역사적, 사회적인 구조악의 상황을 인식하고 교육이 담당해야할 필연적인 역할과 그 전개 과정을 관찰해야 할 것이다.
1.1.2 철학적 배경
1960년에서 1970년에 들어오면서 새롭게 주목을 받기 시작한 프레이리의 교육 사상의 근본 동기는 사회제도의 보존이라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눌린자들의 고난과 비극에 대한 참다운 자유와 해방을 가져오는데 있다. 그의 궁극적 관심은 인간에게 있었으며 그것은 죽은 인간이 아니라 세계 속에서 행동하며 그 세계를 변혁해가는 주역자(subject)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