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프랑스 농촌사회의 기본성격
- 최초 등록일
- 2006.05.31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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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 온촌 사회의 기본 성격을 짧게 요약한 글
경제관련과목, 특히 경제사 레포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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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글은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 사회의 농경 제도와 그에 따른 영지, 토지 소유의 변화를 보여준다. 먼저 농경 생활의 변화를 살펴보자. 밀(빵을 만드는 모든 곡물의 의미)의 확보는 유럽 사회의 가장 중요한 이슈였고, 밀을 꾸준하고도 풍부하게 얻기 위한 이들의 선조들의 노력은 척박한 땅을 가리지 않고 계속되었다. 이는 크게 프랑스 북부와 남부로 나뉘어 윤작의 방법, 정방형 모양의 토지, 바퀴 달린 수레의 이용에 차이를 보였으며, 이런 첨예한 차이는 후 프랑스 문명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영지는 영주, 또는 그 대리인에 의해서 직접 경작되는 직영지, 유보지와 공물과 부역 등의 대가를 받고 소작인에게 빌려주는 보유지로 이루어졌으며, 이런 공존이 이 제도의 근본적인 특징이다. 이 중, 보유지에 사는 소작농들은 보유지의 농사뿐만 아니라, 영주가 필요로 하는 물품의 제조와 공급, 유보지의 경작 등을 하는 영주에게 있어서는 노동력의 원천이었다. 이렇게 보유지의 농민들에게는 한없이 강제적이고, 과중했던 부역의 의무도 늘어가는 부과조와 부역을 대신하는 연공에 비해서 가벼운 것으로 바뀌어 간다. 이런 식의 변화는 영지의 우두머리였던 영주를 적어도 경제적인 면에서는 그로써 존재하지 못하게 하고, 결국 지대 취득자로 변하게 한 것이다.
중세가 끝을 맺고 근대로의 진입은 영주 수입의 위기와 보유농의 인간관계의 변화와 함께 시작되었다. 무수한 전쟁과 재난과 그로 인한 대량 사망은 농촌 주민들은 급격히 오른 임금을 받게 된다. 따라서 영주는 재난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남은 경작지를 개간하는 데에 드는 비용으로 큰 타격을 입는다. 위기에 처한 영주의 토지를 사서 새롭게 부를 축적한 사람들이 부르주아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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