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일반]컴퓨터 범죄

소개글

현재 해킹(Hacking)이라는 단어는 ‘시스템을 파괴하는 행위’, ‘주요 정보나 기밀을 빼내는 행위’ 등 매우 나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해킹’을 행하는 사람들인 ‘해커(Hacker)’들 역시 범죄자 취급된다. 하지만 처음 컴퓨터 분야에 해커라는 단어가 등장했을 때는 지금처럼 나쁜 의미가 아니었다.
해킹이라는 용어는 1950년 MIT의 TMRC라는 동아리 모임에서 처음 사용됐다. 당시 학생들은 밤마다 몰래 학교 소유의 IBM 컴퓨터를 사용하였는데 이는 학교 컴퓨터의 정보 유출 등의 목적이 아닌 당시 부족한 컴퓨터 사용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방안이었다. 당시 MIT TMRC에서는 해커란 단어를 ‘작업과정 그 자체에서 느껴지는 순수한 즐거움’이란 뜻으로 사용됐다. 여기에 사람을 칭하는 접미사 -er이 붙어 해커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다. 이렇듯 초기 해커는 원래 컴퓨터나 네트워크 등에 대한 순수한 탐구를 즐기는 컴퓨터 마니아를 지칭하는 말이었다. 현재 컴퓨팅 환경을 가능하게 만든 세계 유명 프로그래머나 컴퓨터 엔지니어들은 해커 출신이 많다.
애플컴퓨터를 설립한 스티브 잡스, 윈도우즈를 개발한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등은 모두 초창기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해커들이다. 하지만 현재 ‘해커’는 ‘정보의 파괴, 변조 등을 목적으로 시스템에 접근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가진 ‘크래커(Cracker)’와 동일하게 취급 받고 있다

목차

1. 최근에 잘 알려진 컴퓨터 범죄
1.1 해킹
1.2 피싱
1.3 스파이웨어

2. 컴퓨터 범죄 예방을 위한 개인의 의무
2.1 도덕성
2.2 컴퓨터에 대한 이해

3. 컴퓨터 범죄 예방을 위한 전문가로서의 역할
3.1 법
3.2 보안을 고려한 설계
3.3 교육

4. 컴퓨터 범죄 추적을 위한 기술
4.1 백업(Back-up) 기술
4.2 데이터 검색 기술
4.3 데이터 복원기술
4.4 로그분석 기술
4.5 암호분석 기술
4.6 증거물 검증 기술
4.7 IP 추적 기술
4.8 컴퓨터 DNA

본문내용

1.3 스파이웨어
1.3.1 스파이웨어란?
스파이웨어에 대한 정의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설치사실을 모르거나 정확한 용도를 모르고 설치하여 광고화면을 강제로 보여주는 등 사용자를 불편하게 하거나, 인터넷 검색정보 등 광의의 개인정보를 유출하여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침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데이터라고 정의할 수 있다.
스파이웨어의 경우, 전통적인 컴퓨터바이러스나 웜바이러스 프로그램과 같이 직접적으로 컴퓨터 내 데이터를 조작하여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다운시키거나 컴퓨터의 중요 데이터를 삭제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종래의 바이러스와는 차이가 있다.
스파이웨어의 특징을 보면 첫째,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소프트웨어라는 것이다. 사용자 몰래 또는 사용자를 기망하여 형식적인 동의만을 받아 설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둘째, 사용자에게 유해하거나 기타 악의적 목적에 이용될 수 있는 동작을 실행시키게 된다. 악성광고의 표시, 개인정보의 유출 등 프라이버시 침해, 시스템?네트워크 성능 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셋째, 프로그램의 삭제가 대단히 어렵다는 점이다. 일단 스파이웨어가 설치되면 해당 프로그램을 지워도 컴퓨터를 다시 켜면 다시 구동이 되는 등 일반 사용자로서는 전문가나 스파이웨어 삭제 전용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지 않는 한, 삭제가 극히 어렵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