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산타가 만난 아이들

소개글

말이 필요없죠?
산타가 만난 아이들 독서보고서입니다.^^

목차

저자소개
들어가는 글
내용요약
제1부 산타의 어릴 적 이야기
제2부 소록도에서 정한 나의 진로
제3부 선생님! 경은이가 가출한대요
제4부 자! 가장 좋은 곳으로
제5부 사랑하는 아이들아! 너희가 보고싶다.
제6부 학교사회사업가가 되기까지
comment

본문내용

남들이 관심을 갖지 않았던 분야를 개척해야겠다는, 아니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저자의 어린시절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저자는 어린시절 자신의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산타로부터 선물을 받지 못했던 기억을 회상하며 가진 자의 산타가 아닌 가지지 못한 자를 위한 산타가 되겠다는 신념으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한편 한편씩 읽어가면서 저자의 경험을 공유하였다. 저자와 학생이 함께 했던 슬픔과 기쁨들을 느끼며 가슴이 저려 눈물이 나지 않을 수 없었다.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세상을 열심히 살아가려는 학생들을 이해하고 수용하지 못하는 세상이 속상하였다. 가정과 학교에서 모두가 등을 돌릴 때, 심지어 친구들마저도 떠났을 때, 사회복지사가 그들의 아픔을 함께 느끼며 울어주며 친구가 되어주는 삶의 의미를 제공해주는 큰 아버지같은 느낌을 받았다. 아버지가 자식을 사랑하듯 관심과 애정이 있었기에 학교사회사업의 문이 열렸을 것이다.
이와같이 학교사회사업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데는 열정이 중요하다. 단순히 직업적이 사명감만으로는 그들의 아픔을 함께 느끼지 못하며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기질에 맞는 기쁘고 보람되는 분야의 일을 열정적으로 해야 한다. 하지만 뜨거운 가슴만 가지고는 그 가치를 살릴 수 없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에 대한 열정과 사명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만을 강조하지는 않았다. 이 책의 저자는 끊임없이 그 열정을 가지고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였다. 상담과 집단활동프로그램등의 필요성을 깨달았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다. 청소년들의 코드에 맞는 생각과 함께 사업가로서의 운영 또한 필요하다. 때문에 학교사회사업이라는 측면에서 경영과 문화적 접근 또한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선구자의 길은 힘들고 외롭다고 말한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저자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학생들 한명 한명과의 추억이 가슴속에 따뜻하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힘든 상황이 닥치더라고 기쁘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자신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다. 매일 같은 일을 해도 질리지 않고, 밤새도록 일을 해도 피곤하지 않을 정도로 열정과 애정이 있는 일을 할 것이다. 벌써부터 그들과 함께 만들어 갈 추억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