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숨은 돈을 찾아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5.28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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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림삽화로 인해 회사 적용시킨 점을 가미시켰습니다.
A+받은 과목입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글을 접하게 된 계기는 오세구 교수님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매번 경영도서를 추천해 주실 때 마다 느끼는 생각은 교수님은 도대체 어디서 이런 동화책처럼 쉬운 글을 찾아서 읽게 만드시는 것일까? 라는 의구심이다. 그것도 경영에 필요한 핵심 키워드만 말이다. 아직도 나는 이것이 끊임없는 미스터리(mystery)로 남아있다.
여전히 책장을 한장씩 넒길 때마다 쉽게 넘어가는 Page를 보면서 이 책에서 중요한 포인트(point)는 뭘까 생각해본다. 포인트는 사람과의 Communication과 시간관리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Communication의 일반적인 형태는 회사에 있어서 회의형태가 있다. 회의(會議)란 무엇인가? 회의(會議)란 2명 이상이 모여 의논 또는 교섭하는 행위. 회합하여 어떤 사항을 평의하는 기관을 말하며 모든 구성원의 참여를 요건으로 하며 의견(意見)과 정보교환(情報交換)을 통하여 최선의 시책을 강구하는 것이므로 의견 발표나 상사의 명령, 정보 전달 목적으로 소집하는 것 등은 회의라 할 수 없다. 라고 정의 되어있다.
그러나 우리의 통상적인 사례에 의하면 회의란 상사와 부하직원간의 피라미드 수직관계의 회의석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다니는 ㈜KCC라는 회사의 일례를 보아도 그렇다. 이 책의 구성처럼 월요일밤부터 시작하여 다시 월요일 아침까지의 회의(會議)를 보아도 일주일에 주간예상실적, 일주차 예상실적 등등 이런 자료모집회의가 비일비재(非一非再)하게 발생하고 있다. 출근시간이 빠른 우리 회사는 7시 30분을 기점으로 하여 8시에 월요일 회의를 실시한다. 대략 전체 공식직원만 대전영업소에 24명이 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공지사항들만 30~40분 진행된다. 그런데 그 다음이 문제다. 상위급 과장님급 이상은 그때부터 회의가 또 시작된다. 리더십형성이라 해서 과장님들이 영업소장님께 매출현황보고를 드리는 것이다. 그런데 적은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이 회의는 거의 1시간 ~1시간 30분이상을 회의시간으로 소진한다. 올해 을유년(乙酉年) 한해부터 새 지점장님이 대전영업소에 취임하셨기 때문에 또한 체감경기도 안 좋고 좁은 대전시장에 건설경기부분에 있어서 대전영업소는 매출부진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터라 회의석상의 이야기가 길어지게 되었다. 처음이겠거니 하고 생각할 무렵, 그 다음주의 이 시간도. 회의시간은 길어지게 되었다. 하루 일과중에서 고위급 회의들이 끝나면 이제 각 과마다 또 과장님들이 맡고 있는 자기과의 직원을 불러서 다시 한번 또 회의를 하게 된다. 대략 30분정도 소요 된다.
내가 아는 범위 한도내에서는 “숨은 돈을 찾아라”에서 지문상에 나온 이야기지만 대부분이 아침교통체중. 유머스러움. 개개인차는 있겠지만 대부분 사적인 대화가 오고감으로써 실질적으로 매출부분에 필요한 분량은 서류작성으로 지면을 이용하자면 1Page 분량정도가 될 것으로 측정이 된다. 여러모로 경제성장에 있어서 E-mail이 보급되고 각자 휴대용전화기를 사용하게 되었지만 문서작성의 시간과 문서로 출력하는 용지의 장수는 흡사 더 많은 비용의 소모를 가져다준 결과 같다. 우리회사만 하더라도 전자결재로 오는 서류는 하루에 30통이상이 된다. 이것을 일일이 하나하나 출력함은 물론 다시 회신이나 요청사항이 있을시에는 전자메일로 보내지만 이와 증빙상의 이유로 한장씩 출력을 기본으로 삼고 있는 체계이다. 이러니 우리영업소만 보더라도 예산의 서류작성시간과 용지장수의 예산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지난해보다 2배이상은 오른것으로 측정되었다. 단 몇 만원이라고 하더라도 년간 예산(叡算)을 따져본다면 이런 사소한 양적 질적 차이는 기업의 실질적인 수익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5일근무제를 실시하는 우리 회사는 일주일에 월요일,수요일, 금요일 일주일 3번이상으로 회의를 정기적으로 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많은 부분에 있어서 실적이나 매출부분이 과다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회의가 끝나면 하루의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리듯 회의시간이 끝나기만을 고대하는 직원들을 나는 종종 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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