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독후감]발가락이 닮았다를 읽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6.05.26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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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대학교 교양국어 시간에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직접 작성하였으며 성적은 A+인 알찬 자료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후회하시지 않을 자료입니다.
목차
1.작품의 줄거리
2.작가 김동인에 대하여
3.작품의 해설
4.작품의 감상
본문내용
발가락이 닮았다를 읽고나서
1.작품의 줄거리
어느 회사의 월급쟁이인 노총각 M은 방탕한 생활로 인해 자신의 생식 능력을 의심하게 되어 의사인 나를 찾아와 묻게 된다. 나는 알면서도 생식이 가능한 것처럼 말해 주자 m은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 후 부인이 임신을 하게 되자 m은 자신의 생식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를 검사하려 하고 고민에 빠져든다. M자신도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의사인 나에게 검사를 받겠다고 하고 몇 번 찾아 왔다 그대로 돌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M은 다른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니 이상이 없다고 하면서 나에게 와 이야기를 한다. 고민에 빠져 있던 나는 짐을 벗은 느낌을 가진다.
나는 M이 검사를 해 보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의사인 나의 판단으로 그가 생식 능력이 없다는 것은 뻔한 일이기 때문이다. 후에 M의 부인은 아들을 낳는다. 아기가 아파 나를 찾아 온 그는 자신과 닮지 않은 아들을 보이며 증조부를 닮았다고 한다. 그리고 아들과 자기가 닮은 데가 있다고 말한다. 자신의 가운데 발가락이 긴데 아들의 가운데 발가락도 길다는 것이다. 나는 아이의 얼굴을 한참 들여다 보고는 얼굴도 닮은 데가 있다고 말해 준다.
부조리한 현실로 인한 인간의 심리 세계와 그에 따른 깊은 휴머니티를 잘 표현한 작품이다.
2. 작가 김동인에 대하여
본관 전주. 호 금동(琴童), 금동인(琴童人), 춘사(春士). 창씨명(創氏名) 곤토 후미히토[金東文仁]. 평남 평양 출생. 일본 도쿄[東京] 메이지학원[明治學院] 중학부 졸업, 가와바타 미술학교[川端畵學校]를 중퇴하였다. 1919년 최초의 문학동인지 《창조(創造)》를 발간하는 한편 처녀작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하고 귀국하였으나, 출판법 위반 혐의로 일제에 체포,구금되어 4개월 간 투옥되었다. 출옥 후 《목숨》(1921) 《배따라기》(1921) 《감자》(1925) 《광염(狂炎) 소나타》(1929) 등의 단편소설을 통하여 간결하고 현대적인 문체로 문장혁신에 공헌하였다.
참고 자료
직접 작성 및 각종 참고자료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