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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윤흥길의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옥*
최초 등록일
2006.05.25
최종 저작일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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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윤흥길의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를 읽고 개인적인 감상평을 적은 글입니다.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윤흥길의 작품 경향은 크게 두 갈래로 나누어진다. 그 하나는 6ㆍ25전쟁 당시의 체험을 회상하는 방식으로 서술한 작품이며, 다른 하나는 어른이 된 뒤에 관찰한 현실 사회의 모순을 풍자, 고발하는 작품이다. 전자의 예로는 ‘장마’가 있고, 후자의 예로는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를 들 수 있다.
우선, 이 글의 배경이 되는 시대는 1970년대로써 산업화가 본격화되는 시기이다. 급속한 산업화의 도입으로 많은 혼란이 야기되었고, 여러 방면에서 많은 변화를 초래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문제시되는 점은 바로 ‘인간 소외현상’으로 비인간적이고 비윤리적인 일들이 자행되던 시대가 바로 1970년대 격변의 시기였다.
이 텍스트에 등장하는 두 인물과 시대적 배경을 결부시켜 작품을 이해해 보도록 하겠다. 마지막 책장을 넘기는 순간까지 의문으로 남았던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그는 바로 소외된 삶을 사는 인간의 전형으로 그려지고 있다. 헛된 욕망에 눈이 멀어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근시안적인 삶을 살다 셋방을 들면서도 계약금의 일부밖에 치르지 못하는 무능력한 모습으로 묘사된다. 현실에서 가장으로서의 생활력은 없고 오로지 지식인이라는(‘이래뵈도 나 대학까지 나온 사람이오.’) 자존심 하나만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권씨야말로 시대적 현실을 상징하는 인물인 것이다. 부를 쫓기 위해 분에 넘치는 생활을 하려했던 것 자체가 잘못이요, 자신의 학벌과 지식만을 내세우다 정작 가장 중요한 문제를 권씨는 잊고 있다. 가족을 봉양할 책임을 지고 있는 가장으로써 그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충실치 못했다.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이라곤 마지막 남은 자존심이며 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매일 구두를 닦는 일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반짝이게 닦인 구두코가 그의 높은 자존심을 표상한다. 텍스트의 줄거리를 이끌어가고 있는 또 하나의 인물은 셋방집 주인인 오선생이다. 오선생에게도 주목해 보아야 할 점이 있다. 그도 한때는 셋방집을 전전하며 지내던 인물이지만 이제는 버젓이 새를 놓고 사는 주인집 사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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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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