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 최초 등록일
- 2006.05.25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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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을 보고.. 줄거리와 느김을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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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본 느낌은 과학서적 이라기보다는 한 편의 수필을 읽은 것 같다는 느낌이었다. 문체가 시적이고 감상적인 것 같았고 접하기에도 크게 어렵지 않았다. 책의 서평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이 책에 소개된 과학지식이나 화학약품에 대한 경고 등은 현재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 하다. 지금 사용되고 있는 살충제 등의 화학약품은 카슨이 경고했던 것만큼 위험한 수준에 이르지 않았고, 그녀가 예고했던 파괴적 상황도 도래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당해 서적을 통해 한 과학자의 날카로운 분석적 사고를 엿볼 수 있었고, 나아가 그러한 예견이 있었기에 현재의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아직도 카슨의 견해가 갖는 경고적 선언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이 갖고 있는 중요성은 여전한 듯 하였다.
글의 시작은 ‘모든 생물들이 주위의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한 마을’에 닥친 죽음과 파괴의 짧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침묵의 봄이 이 마을을 찾아온 것이었다. 화학 약제의 무작위 살포에 따른 결과로 인해 일어난 침묵의 봄이 이미 이 지구상에서 시작된 것이 아닐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 책은 이야기를 시작한다.
2장인 참아야 하는 의무에서는 ‘화학 살충제가 결코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아니다. 독성이 있고 생화학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화학 살충제들이 그 해약의 잠재성에 대해 완전히 무지하거나 거의 무지한 사람들의 손에 맡겨져서는 안 된다는 점이 중요한 것이다.’, ‘참아야 하는 의무는 우리에게 알아야 할 권리를 부여 한다’는 말처럼 살충제를 무분별 살포하는 정부가 우리를 복종시키기 위해서는 그 화학약제들이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 지에 대해 거짓 없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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