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음악]이 가을의 사랑노래- 국립국악원 공연 관람문
- 최초 등록일
- 2006.05.24
- 최종 저작일
- 2003.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국립 국악원 공연 관람 리뷰
교양> 한국전통음악
수강과제였습니다.
도움되시길~
A+받은 고급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머리 곡으로 들은 건 <사랑나누기>. 처음 들어보는 시인이었다. `시`라는 것을 문자문학으로만 배우고 즐기다가, 성악 발성을 넣어서 들으려니 귀에 설익은 느낌으로 가득했었다. 더욱이 음이 비슷하게 반복되어 쳐지는 감이 없지 않았다. 글로 된 문학은 읽는 기분에 따라 매번 새로운 감정을 솟아나게 하는 반면, 노래로 듣는 시는 제 맛을 잃고 귓가를 떠돌았다. 처음이란 낯설음으로 비롯된 선입견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이어진 곡은 <정선 아리랑, 이별가>었다. 아리랑이 나타내는 정서의 핵심은 이별의 정한이며 그 중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의 배신에 대한 야속함과 원망스러움이라고 배운 기억이 스쳤다. 그렇지만 전혀 느끼지 못했다. 전승지역의 특색이 가미된 결과일지도 알 수 없지만 도리어 편안한 기분이었다. 이것은 우리의 문화가 살아있음을 뜻한다고 생각한다. 정해진 틀이 없으나, 때문에 창자나 청자 혹은 기타에 요인이 복합되어 때마다 다른 분위기를 발하기 때문이다. 살아 숨쉬기에 가능한 우리 것에 멋이 아닐까 한다. 알기로는 후렴이 있는 교환창인데 독창으로 불려지니 새로움이 더했다. 반주로 피리와 장구가 연주됐는데, 중저음에서 약고음까지에 소리를 넘나드는 피리가 인상적이었다. 역시 작은 고추가 맵다싶었다. 다음은 <승무>. 문학시간에 멀미나게 배웠던 시이다. 언젠가 시에 맞는 그림 그리기를 했던 기억이 있다. 승무를 보는 시야에 당시 그렸던 그림이 용해되었다. 시의 시각화랄까!? 1,2명씩 늘어나며 춤이 진행되었는데, 슬픔은 정말 나누면 반이 되는 것인지 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