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은희경 소설집

목차

#줄거리
<내 고향에는 이제 눈이 내리지 않는다>
<누가 꽃피는 봄날 리기다소나무 숲에 덫을 놓았을까>
<상속>
<딸기도둑>
<내가 살았던 집>
#독후감
<내 고향에는 이제 눈이 내리지 않는다>
<누가 꽃피는 봄날 리기다소나무 숲에 덫을 놓았을까>
<상속>
<딸기도둑>
<내가 살았던 집>

본문내용

#줄거리
<내 고향에는 이제 눈이 내리지 않는다>
준영이는 제재소집 아들로 윤년 2월의 마지막 날에 태어난 팔삭둥이이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요량 없고 성질 급한 놈”이란 말과 함께 집안에서도 그다지 환영받지 못하고 태어났다. 게다가 그는 심하게 말을 더듬었으며 키도 잘 자라지 않는다. 12년만의 폭설이 내린 어느 해 겨울 그의 아버지는 큰 빚을 지고 도망쳐 버렸으며 그에게도 첫사랑이 찾아오고 있었다. 그녀를 위해 자잘한 꽃무늬가 박힌 손수건을 사지만 결국 그것을 전하지 못한 채 낯모르는 도시의 변두리로 이사를 가야만 한다. 그곳에서 그의 어머니는 술과 춤에 빠지게 되고 그 또한 성국이라는 불량배를 만나게 되면서 불량 청소년으로서의 삶을 살게 된다. 그러다가 패거리들과 어울려 도둑질을 하게 되는데 자신의 서투른 잘못으로 인해 성국이가 잡히게 되고 자신은 결국 도망을 선택하게 된다. 성국이 돌아와 자신이 범인이라는 걸 말하기 전에 그는 멀리 떠날 것을 다짐하고 올해는 자신의 생일이 없다고 되뇌인다.
<누가 꽃피는 봄날 리기다소나무 숲에 덫을 놓았을까>
소라(소연)은 뛰어나게 예쁜 소녀는 아니었지만 같은 반 시골 아이들과는 달랐다. 소라의 집은 몇 채 안 되는 양옥집 중의 하나였으며 언제나 세련된 공주풍 옷만 입고 다녔고 행동은 바르고 모범적이다. 그러나 그런 행동에는 연출하고 있다는 느낌이 다분히 들 정도였으므로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특히 반장과 김영재라는 아이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전학생 이현우가 오게 되고 완벽한 이미지 메이킹을 하는 그에게 소라는 “이 세상에 비밀은 없다”라는 자신의 비밀을 고백해 버린다. 결혼을 한 소라, 소라의 남편은 그녀와의 결혼 생활에 부담감과 싫증을 느끼게 되고 그런 태도가 그녀에게 직장생활을 하도록 무언의 강요를 한다. 하지만 직장에서도 역시 소라는 환영받을 대상은 아니었고 그런 와중에 젊은 화가 김영재를 만나게 되고 어린 시절의 불행이 자신에게 반복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