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소비자 피해사례와 그 해결방안

소개글

`생활과 소비자교육`에 제출했던 레포트 입니다.
학기 중에 레포트를 조금씩 자주자주 내주셔서 분량은 많지 않습니다.
참고로 학점 A+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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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은 의식이 건강하고 깨어 있는 소비자시민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정보통신의 혁명에 따른 전자상거래의 확산과 대규모의 마케팅 전략, 세계시장규모의 확대로 소비자문제와 피해도 더욱 확대될 것이므로 소비자들은 이에 대처할 수 있도록 스스로 준비하여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구매하려는 물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A/S, 교환 및 환불제도 등 이런저런 요건들을 따져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건 내가 초등학교 정도 때 있었던 일로 기억한다.
우리 집은 아침마다 배달되는 동아일보를 구독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때 당시 중앙일보가 처음 나와 가로쓰기 신문으로 인기를 끌 때, 아버지께서도 중앙일보를 구독하시려고 동아일보의 구독을 중지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종이를 현관문에 붙여놓으셨다. 그러나 그 다음날 신문은 또 배달되었다. 배달원이 신문을 배달하면서 ‘신문 사절’이라는 문구를 못 보았을 수도 있다는 판단 하에, 아버지는 신문사에 전화를 걸어서 구독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그 다음날 또 배달되었고, 그 후 한 달여 동안 배달은 계속 되었다.
그리고 월말에 신문사 측에서는 구독료를 납부하여 달라는 종이가 배달되었다. 우리가족은 너무나 황당했다. 분명히 구독을 중단한다는 의사를 몇 번이나 밝혔는데도 배달은 중단되지 않았고, 거기다 구독료 납부 청구서라니... 신문사에 전화해보니 구독료는 꼭 내야한다는 식으로 말했고 아버지는 전화상으로 신문사측과 말다툼을 하시고 끊으셨다.
그리고 신문은 오지 않았지만 그 당시 신문사측의 행동은 정말 못마땅했다. 요즘도 신문은 원하지 않아도 배달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그냥 보시라는 말과 함께 신문을 넣어놓고는 월말에 요금을 청구한다. 신문사 측에서 강제구독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법적인 규제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또, 신문사측에서 배달원들에게 구독자를 늘리라는 요구를 한다고 하는데, 이런 요구가 소비자에게는 더 큰 피해가 되고 신문에 대한 신용도만 떨어질 수 있다. 신문사 측에서도 소비자를 위해 구독자를 무리하게 늘리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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