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탐방기
- 최초 등록일
- 2006.05.20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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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법원견학기에 관한 리폿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이 많아서 직접 법원에 갔다오지 않아도 이 리폿을 참조해 충분히 법원을 다녀온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목차
1.법원견학의 준비
2.법원으로 가는 길
3.법정의 모습
4.사건의 진행
5. 견학실
6.법원을 나오며
본문내용
3.법정의 모습
법정은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엄청 작고 아담하였습니다. 방청석도 기껏해야 20석도 안되는 것처럼 보였고 영화나 TV에서 보던 대형 법정과는 사뭇 다른 느낌 이였습니다. 재판이 시작하기 10여분 전이였으나 양쪽의 변호사들이 미리 와서 자료를 검토하며 재판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법정의 모습은 앞쪽에 재판관의 자리가 4석이 있었으며 양쪽에 문이 있었고 판사들 앞에 서기관의 자리가 2개가 있었습니다. 서기관들 자리 앞에 좌측에 원고 측 변호사자리 우측에 피고 측 변호사자리가 있었고 피고측변호사 자리 앞 쪽에 증인석이 있었습니다.
판사들 보다 서기관들이 미리 자료를 잔뜩 들고 들어와 앉아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4명의 판사들이 들어 왔고 뒤쪽에서 모두 일어서란 소리에 저도 벌떡 일어섰습니다. 판사들은 부장판사를 중심으로 우배석판사, 좌배석판사, 예비판사가 앉아 있었으며, 특히 좌배석 판사와 예비판사는 아주 젊은 여성이여서 최근 법조계의 여성파워를 새삼 느낄 수 있었으며 그와 동시에 부러운 마음이 먼저 드는 것이 사실이였습니다.
4.사건의 진행
재판관의 개정과 함께 오후 재판이 시작되었으며, 판사와 변호사들이 대부분의 소송진행을 서면으로 하여서 사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기는 어려웠으나 입찰에 대한 부당성을 이유로 소송이 진행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첫 사건에서 운이 좋게도 원고 측 증인이 출두 하였으며 심문이 시작되었습니다. 증인은 영화나 TV와 같이 신분증을 제출하고 위증 시 처벌을 받겠다는 선서를 한 다음 심문이 시작되었습니다. 증인은 원고 측 증인답게 원고 측 변호사의 심문에는 아주 적극적이며 대부분 긍정의 말을 반복하며 심문이 진행 되었습니다. 원고 측 변호사는 갑6호증 등의 말을 하며 증인에게 증거를 확인하며 재판관에서 증인을 제출 하였습니다. 원고 측 변호사의 심문이 끝난 후 피고 측 변호사의 심문이 시작 되었습니다. 피고 측 변호사의 심문은 주로 원고 측 변호사의 질문에 대한 반론의 심문 같았고, 원고 측 변호사가 생략한 질문에 대해서는 심문하는 것이 금지 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증인은 원고 측 변호사의 심문 때와 달리 피고 측 변호사의 질문에는 다소 비협조적이며 “기억이 안난다, 잘 모르겠다” 등의 말을 반복하는 것을 보며 사건이 점점 흥미로워짐을 느꼈습니다. 특히, 피고 측 변호사가 “원고 측은 피고 측에 이의 없이 따르겠다는 각서를 제출했음에도 불구 하고 소를 제기한 이유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서 증인이 다소 난처한 표정이 짓자 곧바로 원고 측 변호사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이 “ 재판관님! 이의 있습니다. 피고 측 변호사는 본 사건과 관련 없는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라는 말에 재판관 역시 그 이의를 받아 들여 피고 측 변호사에게 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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