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나의 교육생애사
- 최초 등록일
- 2006.05.19
- 최종 저작일
- 2005.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나의 교육 생애사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육 사회학 첫 시간에 우리는 교육에 대해서 각자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았다. 각자의 나름대로의 이유를 들어서 ‘교육은 이것이다’라고 적었지만, 교육을 정확히 정의 내리긴 어렵다. 교육이란 개념이 추상적이기도 하려니와,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평생교육이란 말이 등장 했듯이 인간은 일평생 교육 속에서 산다. 범위를 좁혀서 학교 교육만을 따져보아도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6년..10년 이상을 학교 교육과 함께 산다. 나를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12년에 대학 6년..학교 교육만 18년째이다. 그러나 그 학교 교육 안에서 교육이 무엇이며, 교육이 왜 필요한지, 무엇을 위해서 받는지 생각 할 기회는 별로 없었다. 그저 교육이 습관화 되어 있었을 뿐 이였다.
고등학교 때까지 나는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하는지 생각해 본적이 없다. 학교에서 가르치니까 공부를 하였고, 친구들보다 우수하기 위해서 하였고, 부모님에게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서 하였고, 학생의 본분이니까 하였다. 굳이 목표가 있었다면, “좋은 대학기기”정도였다. 그러나 대학을 간 이후에 일은 별로 생각해 보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런 생각을 해보지 않은 그 때가 너무 후회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의 학교 교육, 특히 중고등학교 교육이 단순히 대학 잘 보내기 위한 교육만이 아니라,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 주는데 부족하다는 생각을 한다.
대학을 들어온 이후에는 공부의 목표가 사라졌다. 지금의 대학생들은 대학에 들어온 순간부터, 취업, 진로 등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준비하지만, 내 세대에서의 신입생은 그저 대학의 낭만과 즐거움을 만끽할 뿐이였다. 더욱이 적성에 안 맞는 진로를 선택한 나에게는 공부는 남의 일이였다. 필요하지도 않은 교육을 나는 습관처럼 나의 생활의 일부로 지냈던 것 같다. 교육을 받고, 행하는 가운데 뚜렷한 신념을 가진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도 뜻 깊은 일이라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달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