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문명의 충돌인가 공존인가
- 최초 등록일
- 2006.05.17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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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과
뮐러의 문명의 공존의 서평
목차
1.서론
2.문명의충돌
3.문명의공존
4.결론
본문내용
1. 서 론
국제 정세를 설명하는 여러 가지 이론들이 있었지만 평화로울 줄만 알았던 탈냉전시기의 분쟁 적 상황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은 없었다. 이러한 이론은 패러다임으로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경쟁 이론들보다 뛰어나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이론이 자기 앞에 펼쳐진 모든 사실을 남김없이 설명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또 실제로 그렇게 하지도 못한다. 하지만 이러한 모델은 국제 정세를 묘사하는 정치지도가 될 수 있으며 지도를 토대로 좀 더 정교한 견제 전략 방안이 마련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세계관과 인과적 설명은 국제 정세의 필수 불가결한 길잡이라고 본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뮤얼 헌팅턴은 1990년 이후의 탈냉전시기를 문명들의 세계라 규정하고, 서구,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이슬람, 중화, 힌두, 정교, 불교, 일본 등의 문명을 중심으로 문화적 갈등이 일어나고 미래의 갈등은 경제나 이념이 아니라 문화적 요인에 의해 촉발될 것이라고 보았다. 이러한 문명은 종교를 비롯한 철학적 전제, 밑바탕에 깔린 가치관, 사회관계, 관습, 삶을 바라보는 총체적 전망 등에 의해 규정되는데 이러한 문명의 동질성과 이질성에 따라 국가들 간의 협력과 분쟁을 야기한다고 보는 것이다.
하랄트 뮐러는 “문명의 공존”으로 여기에 반박을 하고 나서는데 현재 세계정세의 복잡한 상황을 서구의 미국을 중심으로 ‘우리 대 그들’ 이라는 지나치게 단순화된 정치이론으로 설명하려는 헌팅턴의 이론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이다. 뮐러는 문명의 개념 또한 헌팅턴과 다르게 보는데 헌팅턴이 문명을 종교가 결정적인 척도가 되는 가치체계인 “문화”라는 의미에서 본다면 뮐러는 여기에 기술의 발전 단계, 경제 방식, 통치 체계, 사회구조, 법체계, 가치체계 등을 포함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개념에서 세계정치지역을 서구, 아시아, 이슬람 지역, 러시아,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로 크게 다섯으로 나누어 경제, 사회 상황과 국가 간의 관계를 고찰하며 정치 발전의 동향을 진단하고 전망을 시도하면서, 문명의 충돌에서 설명할 수 없었던 아시아, 일본, 서방 국가 가에 존재하는 많은 유사성과 동화 현상을 알아보려고 하였다. 그리고 ‘문명의 충돌’은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