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아동과 현대사회 <나의 장래 계획>
- 최초 등록일
- 2006.05.15
- 최종 저작일
- 2006.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아동과 현대사회 과목의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지금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스물두살 여대생이다. 경영이라는 전공을 크게 만족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무엇을 배우고 공부하고 하나둘씩 머릿속을 채워가는 학생이라는 직업에는 크게 만족하고 있다. 아직 인격적으로 덜 성숙했다고나 할까.사춘기도 아닌데 매일매일 쌓여만 가는 사소한 고민에 머리가 터질 지경이다. 물론 크게 직면하고 있는 고민은 없지만 말이다. 이번 과제는 먼가 내 미래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준 것 같다. 원론적인 과제보다는 생각하고 그것이 지금의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에 더 매력적인 과제가 된 것 같기도 하다.
대학에 들어와서 내 인생 무엇을 하면 좋을까- 하는 고민을 상당시간 해왔었다. 생각끝에 결국 이번 방학부터 공무원 공부를 하기로 했다. 단순히 취업이 어려워서 직업을 갖기 위해 다들 무난하게 시작하는게 공무원 시험이라지만, 글쎄... 생각끝에 나와 어울림이 있다고 결론을 지었다. 내 성격은 계획적이고 정리적이고 사무적이고... 감성에 호소하는 측면이 크긴 하지만 그래도 공무원이라면 내 적성에도 맞을 것 같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여자라는 종족들이 살아가기엔 아직도 슈퍼우먼의 요소 - 좋은 엄마 좋은 아내 그리고 좋은 직원까지 -를 모두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공무원만큼 안정적인 직업도 없을 것이다. 이번 방학엔 학원에서 새로운 지식들을 배우고 학교 도서관에 와서 복습하고, 주말엔 가끔 친구들을 만나거나, 취미인 쇼핑을 즐기거나,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내게 될 것 같다. 졸업을 향해 남은 2년 반학기동안 나는 과공부에 매진해서 장학금도 계속 받고 싶고, 내가 시작하려는 공부도 열심히 할 계획이다.
계획대로라면 나는 4학년을 마치고 졸업하는 그 순간 멋진 사회인으로 거듭날 것이다. 나는 내 직업을 가지고 싶다. 전업주부인 우리 엄마를 보면서 어릴적부터 생각해왔다. 사회에서도 누구 아내, 누구 엄마가 아닌 나 자신 이은진으로 모두에게 대우받고 싶다.엄마시대엔 전업주부가 많았지만 우리 시대에도 과연 그럴까? 직업을 평생 놓치지 않을 것이다.
내 나이 스물다섯, 아마 월화수목금은 직장에 나가고 일하고 집에 돌아와 쉬고 있을 것이다. 주말엔 여유를 즐기기 위해서 동호회에 나가는 것도 좋을 것같다. 사람들을 만나고 무언가를 공유한다는 것은 언제나 멋진 일이니까, 아직 찾기 못한 내 인연을 만날 수도 있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