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죽은 시인의 사회 (Dead Poets Society)
- 최초 등록일
- 2006.05.14
- 최종 저작일
- 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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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Dead Poets Society)`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여기에 조금만 덧데어 제출하신다면 좋은 점수 받으실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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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죽은 시인의 사회`.. 1989년 작... 예전에 TV에서 본 이후 5년만인가? 오늘 다시 한번 보게 되었다. 오랜만에 예전 추억을 돌아 보기 위해 바쁜중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봤다. 음.. 영화를 보고난 후 이런 말이 나왔다. "영화도 세월이 흐른 다음 보면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구나.." 사실 6년전, 그러니까 중학교 2학년때 이 영화를 봤을땐, 그냥 그저 그런 느낌이었다. 단지 영화 속에 나오는 대사인 `Seize the Day`라는 대사랑 마지막 장면만 기억에 남았다. 현재를 즐겨라...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웰튼 고등학교.. 일류대 진학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엄격한 학교.. 그 곳을 `지옥`이라 부르면서도 지독하게 공부하는 학생들.. 그리고 대한민국 고등학생 3학년.. 이런 기(奇)현상이 전 세계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현상이라 생각하진 않는다. 아무튼 영화속 인물들도 한국의 고등학생들처럼 극단적인 입시지옥에 시달린다.
새학기가 시작되자, 웰튼 고등학교 출신인 키팅 선생이 영어 교사로 새로 부임한다. 그는 첫시간부터 `새로운`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시를 이해하기 위해선 x축, y축의 좌표평면에 시의 완성도, 시의 중요도를 놓고...`로 시작되는 책의 서문을 찢어버리고, 세상을 다른 면에서 보기 위해 책상위를 올라가는 등, 그야말로 파격적인 수업을 진행한다.
이 영화의 인물들인 닐, 녹스, 토드 등 7명은 키팅 선생으로부터 들은 옛 서클 `죽은 시인의 사회`를 자신들이 이어가기로 한다. 이들은 단순히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하는 공부에서 벗어나, 학교 뒷산 동굴에서 시를 낭독하면서 잃었던 자아를 찾기 시작한다. 그렇다.. 자아를 찾는 건 매우 중요하다.. 대학에 들어가기 전, 사회에 나가기 전에 반드시 이뤄내야 할 일이 아닐까 싶다. 자아를 찾는다는 것.. 어찌보면 학교야 말로 학생들이 자아를 찾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곳이 아닐까. 비록 현실은 그렇지 못하지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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