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op.2-1
- 최초 등록일
- 2006.05.13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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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op.2-1의 작곡 배경과 분석
목차
Piano Sonata Op.2-No.1
제1악장 Allegro, 소나타 형식
제2악장 Adagio 2부형식.
제3악장 Allegretto Minuetto
제4악장 Prestissimo Rondo Sonata
본문내용
제1악장 Allegro, 소나타 형식
제1악장은 소나타 형식을 토대로 하고 있는데, 제시부는 제1주제, 경과구, 제2주제, 종결구로 전통적 소나타 형식의 4부분을 고루 갖추고 있다. 발전부의 길이는 하이든이나 모차르트의 소나타들과 비교해 볼 때. 괄목할 만큼 긴 구성이다. 이는 소나타 형식의 특징인 발전 개념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의미한다.
<제시부>
제시부는 각 주제의 제시, 확장, 연결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주제(1-8)중 마디 1-2는 악보에서와 같이 두 개의 a,b 음형으로 나뉜다. 두개의 음형은 1악장 전체를 통하여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 마디 3-4는 마디 1도의 하성 안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반해, 5도의 화성 안에서 마디 1-2와 같은 반복을 하고 있다. 또한 하미 5-6의 악보에서와 같이 음형b를 강조해서 확대된다.
화성변화에 있어서 7마디에 이르러 흐름의 단위가 1/2로 축소된다.
이것을 (2+2) +(1+1) +(1/2+1/2+1/2+1/2)과 같이 표시할 수 있다. 이처럼 프레이즈ㅡ 흐름의 단위를 계속 축소해 나감으로써 음악적 긴장감을 고조 시키는 수법을 포르트슈피눙스티푸스(Fortspinnungstypus) 라 부른다. 이 수법은 베토벤이 즐겨 사용하는 주제 구성법 중의 하나인데, 이 수법이 이처럼 악장 서두에 사용됨으로써 극적 효과가 더해진다.
특히 음형a는 당시 작곡가들이 즐겨 사용하던 ‘상행 분산 화음형’인 일명 “만하임 로케트 동기”로, 전반적으로 힘찬 느낌을 준다.
제1주제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g단조 K.550의 제4악장의 주제와 비슷하며, 다만 조성이 다를 뿐이다. 그러나 이 두 작곡가는 정신적으로 아주 다른 이상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그들의 작품에서 정신적인 공통성의 가능성은 찾아보기 힘들다.
경과구중 마디9-10는 마디1-2의 선율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여기서 마디9-10은 마디1-2의 5도 위에서 진행하는데, 이것은 베토벤이 바흐의 평균율 곡집에서 배웠던 푸가적 응답을 적용시킨거 같다. 마디11-14는 음형b를 반복시킨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