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사반의 십자가 구조분석
- 최초 등록일
- 2006.05.13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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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가
2. 사실구조
-인물
-배경
-주제
3, 문학적 의의
본문내용
「사반의 십자가」는 ‘하늘과 땅의 대결’, ‘하늘과 땅의 무게를 달아보는 작품’, ‘제3 휴머니즘이 지향된 작 품으로 동리 문학의 집대성’이라는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작품에는 예수의 신본주의적이며 내세지향 의 비현실주의와 사반의 인본주의, 즉 현세지향의 현실주의가 대비되고 있다. 이들의 대립적 사상은 십자가 위에서도 끝나지 않는다.
1946년 김동리는 「순수문학의 진의」라는 글에서 자신의 창작 논리를 ꡐ제 3기 휴머니즘ꡑ이라는 말로 표현한다.
제 1기 휴머니즘-고대 그리스의 이상적 인간정신
제 2기 휴머니즘-중세 르네상스 이후의 인간 중심주의
제 3기 휴머니즘-동양 중심의 개성과 인간성 존종의 휴머니즘
1) 발단:
‘사반’은 로마에 대항하여 유대 민족의 독립을 쟁취하려는 비밀 결사 조직인 ‘혈맹단’단의 단장이다. 그는 열여덟 살에 집을 나와 혼자서 무술을 배워 로마군과 싸운다.
2) 전개:
그러다 개인의 힘으로는 어찌 할 수 없음을 깨다든다. 이 과정에서 그는 아라비아 점설술 사인 ‘하닷’을 갈릴리 호수 근처의 한 굴에서 만나 자신의 운명에 대한 예언을 듣는다. 하 닷에 따르면 사반은 ‘암별’인데 ‘수별’을 만나야만 비로소 활동을 할 수 있으며, 그 수별을 만나기 전까지 사반은 칠 년 동안 굴 속에서 준비를 해야하는데 낮에는 숨고 밤에만 이름 과 얼굴을 숨기고 나다닐 수 있는다는 것이다. 이에 사반은 비밀결사 조직은 혈맹단을 조 직하고 자기를 도울 수별을 기다리게 된다. 그는 수별을 ‘모세와 같은 권능을 지닌 메시 아’라고 단정한다. 사반은 하닷의 아름다운 딸 실바아와 결혼하고, 막달라 마리아라는 여 자와 정을 통하며 지낸다.
유대 땅에 선지자 세례 요한이 나타나지만 조사해보니 그가 기다리던 메시아는 아니었다.
3) 위기:
그러다가 예수에 대한 소문을 듣는다. 사반은 그를 메시아라고 생각하여 혈맹단원인 도 마와 유다를 예수의 제자조 들어보내 염탐하게 한다. 이후 사반과 예수는 세 번의 만남을 가진다. 그러나 둘 사이의 생각은 전혀 일치하지 못한 채 평행곡선을 달릴 뿐이다.
한편 나바티야 왕국(아라비다의 한 왕국)의 사신 아굴라의 계략으로 아내 실바아를 납치당 한 사반은 칠년 동안 숨어지내야 한다는 금기를 깨고 나바티야와 전쟁을 벌인다.
참고 자료
없음